1.
돈 빌리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태를 어떤 사람이 직접경험에 근거하여 서술한 내용이다.
매우 좋은 글이라 판단한다.
나도 한 번 친구한테 신세를 질 뻔(돈 빌릴 뻔)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신세를 지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2.
글쓴이가 지인의 이야기를 예로 들었는데 의외로 이런일들이 없어서 인지 댓글들이 없는것같아
경험담을 올려 봅니다.
돈을 빌리는 사람의 유형과 방법들
먼저 돈을 빌리는 사람은 가난하거나 사업이 어려워져서 빌리는 경우는 대부분 솔직히 말을 합니다.
돈이 좀 필요하다...이런식으로
그러면 그사람의 능력이나 평소 신용 생활방식 이런걸 보아 빌려주거나 아니거나 인데 대부분 안빌려주죠.
돈의 특성이란게 정말 돈이 없어 죽을지경인 사람에게는 개인이나 은행이나 돈을 빌려주기를 싫어 합니다.
불행한 사람을 건지려 하다가는 같이 떠내려 가는 경우때문이겠죠.
하지만 반대로 돈이 별 필요도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은행이나 지인들은 투자를 겸하거나해서 어떻게든 동참하려고
합니다.
운이 따르고 인기있는 사람과 함께 하려는 생각때문이겠지요.
주의해야 할부류의 돈 빌리는 사람들
한때 잘 나가고 재산도 재법있는 사람들 입니다.
대부분 토지나 건물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사람들은 그들을 부자이거나 성공한것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실제 사정을 보면 과도한 부채(예:10억자산에 5억이상의 부채) 이거나 20억자산에 10억이상의 부채...
이정도면 대부분 시간의 문제이긴 하지만 점점 수렁으로 빠져 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헝그리 정신같은게 없어 적은금액이지만 일정한 소득을 꾸준히
벌어들여야 하는데 그런노력을 안합니다.
그리고 품위 유지를 위해 만나는 사람들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도를 넘죠.
생각하기에 따라 재산을 처분해서 부채를 상환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산을 처분하는 순간 주위에
소문이 남니다. 빛이 많아 건물을 팔았다더라. ....
그러면 한순간 신용이나 본인의 평판에 금이가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하죠.
그러면서 2차 대출을 감행합니다.
왜냐하면 은행부채라는것이 상환기간이 돌아오기때문인데 돈을 빌려 돈을 갑아나가는 방식이 되는거죠.
그러다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 옵니다.
이 정도되면 주위에 얼굴을 잘 안보입니다.
남들이 궁금해 하면 바쁘다는 말을하고 이런저런일들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뭔가 방법을 찾고 다니고...
그러다 생각하는것이 지인들에 돈을 빌리기 시작합니다.
그 방법이란것이..
내가아는 사람이 이번에 무슨 사업을 시작했다.
저번에도 이런적이 있는데 내가 1억정도 빌려주었더니 4부이자를 쳐서 재날짜에 한번도 이자를 연채하지 않고
원금도 약정날짜에 정확히 주는 그런 신용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소개해 줄수도 있지만 (가족이고,동생이고,후배이고.....)하니 내 특별히 생각해서 해주는거다.
그사람이 바빠서 직접오진 않는다. 대신 내가 차용증써주고 정확한날자에 이자이며 원금을 받아주마.
걱정마라. 문제가 생기면 내돈이라도 주마.등등
그리고 지정된날짜(예:4개월)이 다가오면 먼저 한번정도 연락을 합니다.
한 몇일전에..돈을 보낼테니 계좌를 알려 달라고....
그리고 몇일 조용합니다.
왜 안보내냐고 전화몇번합니다.
바쁘니까 전화도 몇번해야 연결됩니다.
이번에 급히 살물건이 있어서 사야한다기에 내가 그냥 그러라고 했다 .
걱정하지마라 . 아무문제 없다..
이런식으로 하루 이틀 ....
그렇게 빌린돈은 어떤용도로 쓰일까요.
빛을 갑고 품위를 유지해 나가고....다들 아실듯하니...
마무리글
여러분은 이게 남의 이야기로 들린다면 머지않아 이런일을 당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저 역시 남의 이야기 같으니까요.
하지만 주의 할것은 여러분들중 어느정도 돈을 벌고 사업이나 하는 일들이 안정괘도에 오르면 이런
류의 사람이 접근을 해 옵니다.
그 사람이 먼 관계의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친형제는 아니지만 사촌이나 처가 혹은 친가관련쪽 사람일 확률이 높다는거죠.
그리고 한번 떠보면서 사람기분을 업 시켜줍니다.
요즘사업은 어때?
뭐 우린 늘 그렇죠..
오 그럼 능력있는건데..요즘같은때 꾸준하다는것이면 일정한수준을 유지한다는건데 요즘
그런사람 많지않아. 다시봐야 겠는데...
그리고 몇일후 작업들어 온다는것.
이카페에 오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회원이나 어쩌다 한번 들른 사람들이나..등등
참으로 하기싫었던 이야기인데 혹 또다른 피해자가 있을까 싶어 한번 올려 봅니다.
주의할것은 이런 방법을 쓰는 사람들도 서로 정보를 공유한다는겁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
님들 주변도 한번둘러보면 님이 저사람은 돈도있고 능력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중 이런류의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이런기회를 준것을 고마워 하기까지 하면서 돈을 주죠.
버는것보다 중요한건 지키는 겁니다.
그렇게 내돈을 노리는 사람들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주의하시고 잘들 지키시기를..
2일뒤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