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투자가로서 배당투자 잘하는 방법(1) ############ ===== (1) 지금 시대 최선의 재테크로 주식의 배당투자가 손꼽힘 ===== ▶▶ 재테크를 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방법들이 존재하는데 어떤 투자가 가장 좋은지는 시대에 따라서 계속 변해갑니다. 어떤 시대에 어떤 투자가 가장 좋았는지는 시간이 한참 흘러서 그시대가 지난 뒤에야 드러납니다. ▶ 어떤 투자대상이건 간에 시장원리에 의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수록 수익률은 떨어지게 마련이므로 어떤 투자방법이 수익률이 높다는 얘기는 그런 투자를 사람들이 많이 안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 지금 시대에 최선의 재테크로는 주식의 배당투자가 손꼽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함에 따라서 배당수익율이 높아지는 종목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더 오래 이어질지는 저도 모릅니다.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면 주가가 올라가서 배당수익율은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배당수익율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올라가서 배당수익율이 낮아지게 될 때까지는 계속해서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 일반으로서 배당투자를 한다면, 배당투자펀드에 가입하는 간접투자를 하는 식이거나 배당수익율이 높은 소수의 종목만을 사서 무한정 보유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그러나 배당투자펀드에 편입되는 종목들보다 배당수익율이 더 높은 종목들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스스로 약간의 신경만 쓰겠다면, 간접투자보다 직접투자하는 것이 수익률면에서 더 낫고, 더 큰 장점들이 있습니다. ▶ 제 글에서는 배당투자를 통하여 일반 개미투자가로서 기관투자가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과 배당투자의 장단점, 유의할 점 등을 몇차례 글을 통하여 설명하겠습니다. ===== (2) 사람들은 왜 배당투자를 잘 안하는가 ===== ▶▶ 저 만큼 작년부터 지금까지 배당투자를 크게 강조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배당수익율이 매우 높은 종목들이 대부분 거래량이 극히 적은 상태의 중소형주이다보니 기관의 전문가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며 그러다보니, 전문가들은 일반을 향하여 이런 종목을 얘기하지도 않습니다. 일반투자가라도 예전에는 배당수익율이 이처럼 높은 종목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주식투자를 하던 사람들은 의례 시세차익만을 겨냥하는 투자를 해와서 습관적으로 이런 유형의 투자를 할 생각을 안합니다. 또는 거래량 문제가 있는데 이는 나중에 다른 항목에서 얘기할 것입니다. ▶ 주식의 현재가치나 미래가치를 산정할 때에 이론적으로는 배당가치를 고려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반투자가는 물론이거니와 이론을 잘 갖춘 전문투자가나 기관투자가들조차도 배당가치를 고려하는 투자를 통하여 높은 수익을 올릴 생각을 잘 안합니다. 왜냐면 주가 형성과 주가움직임에서 배당가치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다른 요인들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은 같은 업종내에서 종목들 간의 비교, 다른 종목군들과의 비교, 과거 PER와의 비교, 과거에 형성하였던 주가관련 여러 지표들과의 지표, 기타 경제에 관련된 여러 수치들과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하여 적정주가를 산출하곤 합니다. ▶ 단순히 감각적으로 바라본다면, 아무리 배당수익율이 높아도 주가는 계속 떨어지기만 하고 배당수익은 별로 없어도 주가는 계속 올라가기도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부나방처럼 뛰어드는 주식시장에서 배당수익율이 관심을 잘 끌지 못합니다. ▶ 이렇다보니, 배당투자는 막상 주식시장에서 널리 보급되어있지 못합니다. 그나마 일반으로서 배당투자를 한다면, 배당투자펀드에 가입하는 간접투자를 하는 식이거나 배당수익율이 높은 소수의 종목만을 사서 무한정 보유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 (3) 배당투자용 종목의 선정 ===== ▶▶ 주식시장에서 인기있는 종목들에는 경기에 민감하거나 사회적 환경에 따라 영업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배당투자용 종목은 가급적 다음 조건들을 만족하는게 좋습니다. - 회사에서 취급하는 품목이 사회적으로 꾸준한 수요기반을 갖추고 있을 것 -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등, 해마다 회사영업 실적의 기복이 적을 것 - 시장을 과점하고 있을 것 - 신규로 진입하는 회사들이 적을 것 - 대주주가 거의 바뀌지 않으면서 배당에 대한 대주주의 의지가 꾸준할 것 - 부채비율이 낮고 재무적으로 안정되어 있을 것 - 주가에 비해서 주당순자산이 충분히 높을 것 -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할 때, 연간 평균 배당수익율이 일반금융기관 금리의 2배 수준이 될 것 ▶ 제가 지난번에 올려드린 종목들도 이러한 조건들을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충족하는 종목들입니다.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고려하는 경우들도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항목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얘기하는 투자방법에서는 일평균거래량은 약간의 참고사항은 되지만,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 (4) 시세 움직임이 둔감한 유형의 배당투자종목에 대한 투자요령 ===== ▶▶ 배당투자용 종목들의 유형을 몇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세의 움직임이 둔감한 유형입니다. 역으로 얘기하면 매우 안정된 종목입니다. 장기적인 주가가 안정되어 있으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답답한 느낌을 주게 되어 장기 보유하지 못하고 도중에 팔아버리게 됩니다. ▶ 그러나 배당투자 자체를 기본목적으로 할 때에는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할 때 다른 종목의 주가 대비한, 또는 시장 대비한 상대적인 하락율이 더 적기 때문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고 묻어둘 수가 있습니다. ▶ 아래 그림은 2000년말부터 지금까지의 가격그래프인데, 왼쪽 세로축은 핑크빛 선으로 보여지는 종합주가지수의 수치이며 오른쪽 세로축은 3가지 종목중 대한가스 한종목에 대한 주가입니다. 나머지 2종목인 미창석유와 모토닉의 주가는 그래프 축에 표시되어있지 않으나 그냥 주가그래프만 보셔도 됩니다. 왼쪽축의 종합주가지수의 수치과 오른쪽 축의 종목주가의 수치의 스케일이 다릅니다. 똑같은 정도의 등락율을 보인 것이 아님에 주목해야 합니다. ▶ 지난 3년반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약 510에서 940까지, 바닥권에 비해서 고점이 약100% (2배)에 달하는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하락할 때에는 고점 대비해서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에 반해서, 시세둔감형 배당투자종목은 바닥권에 비해서 고점이 약 50% 정도의 상승률입니다. 하락할 때에도 그만큼 하락율이 적은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에는 상승률이 큰 종목을 사서 보유하고, 하락할 때에는 미리 팔아치워서 큰폭 하락의 위험을 피할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어찌 더 좋을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런 것은 아무리 주식투자의 귀재라도 힘든 일입니다. ▶ 지난 3년반 동안 큰 그림상, 대략적으로 대한가스는 11000원~16000원, 미창석유는 7000원~11000원, 모토닉은 11000원~16000원 사이의 박스권 안에서의 주가가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대세 상승장에서 시장은 100% 상승하더라도 바닥대비한 상승률이 50%를 크게 넘지 못한 것입니다. 한편, 작년까지는 이들 종목 주가의 오르는 주기와 내리는 주기가 종합주가지수가 오르는 주기와 내리는 주기에서 크게 어긋나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일반투자가는 계속 떠나가고 외국인만이 시장을 주도해나가면서 일반투자가들이 주로 사는 중소형주들이 소외되다보니 이들 종목 주가의 움직임이 지수의 움직임과 크게 괴리도를 나타내고 있음을 이 그림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핑크색인 종합주가지수가 2004년도에 크게 상승할 때에 이들 3종목의 주가는 오르지 못하거나, 또는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일반종목들의 투자에서는 종합주가지수 대비한 상대적인 주가 움직임이나, 다른 종목군 대비한 상대적인 주가움직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지만 수익올리기 위한 투자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좋다고 생각드는 종목을 붙들고서 시장에서 소외된 상태가 계속 이어질 때 아무 대책없이 속이 터지기도 합니다. ▶ 그러나 배당투자는 이런 점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시장에서 소외된 상태가 이어지는 것은 얼마든지 그럴 수 있지만 아무 대책이 없는게 아니라 대책이 있는 상태에서 투자를 한 것이므로 속이 터지지 않습니다. ▶ 대한가스는 지난 4년동안 배당금과 연말기준 배당수익율이 각각, 1000원→1250원→1250원→1250원, 8.6%→8.8%→8.7%→8.5%로 기복이 거의 없는 종목입니다. 미창석유는, 400원→650원→800원→750원, 5.9%→8.1%→8.1%→6.7% 모토닉은, 750원→750원→1000원→1000원, 7.6%→5.7%→7.6%→6.8% 였으며, 오늘 종가를 기준으로 한다면, 세종목의 배당수익율은 각각 9.0%, 9.0%, 8.6% 입니다. 세 회사 다 사업기반이 튼튼하고, 실적의 기복이 적은 편이고 재무적으로는 대단히 안정되어있는 우량회사 입니다. ▶ 이런 유형의 종목은 배당수익율이 시중금리의 2배가 넘는 상태의 주가에서는 시장에서 거의 언급도 되지 않고 소외되어 있더라도 매수 한 뒤에 묻어두는 식으로 투자하면 됩니다. ▶ 만약에 주가가 안오르고 있다면, 정기예금 이자의 2배에 달하는 배당이자를 받으면서 묻어두면 되는 것입니다. 주가가 크게 오르기 전에는 오로지 회사영업상황과 재무상황만을 분기별로 체크하면서 주가 움직임에는 신경쓰지 않고 마음 편히 자기 할 일 하고 있으면 됩니다. (앞으로 “(5)주가가 크게 떨어질 때의 대처방법”을 비롯하여, 배당투자방법에 관련된 얘기들이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 |
'배당투자'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4.07.02 중소형주 배당투자 (대한가스)
- 2004.06.22 배당투자(한국저축은행, 신민저축은행)
칼럼모음/행복투자2004. 7. 2. 03:36
칼럼모음/행복투자2004. 6. 22. 02:52
개인으로서의 자산관리 및 투자에 관련된 원론적인 지침의 설명과 함께 그러한 지침에 의해서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 상황들도 병행하여 함께 올려갈 것입니다. << 금융기관에서 정기예금 이자 받기보다, 배당금으로 더 많은 수익 얻기 >> ▶ 배당투자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천천히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두종목을 소개합니다. 오늘 얘기는 현재완료진행형으로서 저의 실제 투자상황에 해당합니다. 현재 배당수익율이 높게 나오는 종목중에서 시장에서 소외되어 일평균 거래대금이 무척 작은 종목들이 많은데, 오늘 소개하는 종목도 그러합니다. 따라서 투자자금이 아주 많지 않은 서민이 자신의 투자자금중 일부만을 투자해서 묻어두기에 적합합니다. 거래량이 별로 없는 날이 많아서 매일같이 꾸준히 매수주문을 내놓아서 아무 때이건 걸려들게 해야합니다.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들도 요즘은 예약주문을 이용하면 전날에 저녁이나 밤에 HTS를 통해 미리 주문내면 됩니다. ▶ 요즘 상호저축은행이 일반 시중은행보다 예금이자를 많이 주고 1인당 5000만원까지는 정부에서 보호도 해주므로 예금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저도 금융기관에 정기예금을 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호저축은행을 주로 추천합니다. 상호저축은행은 오래전에는 상호신용금고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던 금융기관으로 원래부터 이자율이 일반 은행보다 높은 곳입니다. ▶ 오래전에 제가 적금이나 정기예금 들을 때, 상호신용금고 중에서 상대적으로 탄탄한 곳을 골라서 저축을 했던 시기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요즘은 상호저축은행에 예금을 들어서 이자를 수령하기보다는 종목을 잘 골라 주식을 사서 배당금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 상황에서는 이자 받는것보다 배당금 받는 것이 더 수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아래 두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자는 연 5%~6%이며 배당수익율은 연 10%~15% 입니다. 소액투자자로서 1년이상 장기보유할 때 배당금에 대해 비과세혜택도 주어집니다. ▶ 이종목은 6월말 결산인 상장회사로서, 배당을 타려면 6월28일까지 매수해야 하는데 날짜상으로 아직 며칠 남았지만, 평소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종목이라서 매수주문을 계속 내놓다가 걸려들게 하기에는 시간상 다소 빠듯합니다. 그러나 이번이 아니라도 앞으로 배당투자 자체에 일반적인 관심을 가질 때에 참고가 될 것 입니다. ------------------------------------------------------------------------ << 한국저축은행 (종목코드번호 025610) >> ▶ 오늘 종가가 5670원이고 지난 1년동안 주가가 5500원~5800원 정도의 구간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5년간 배당금의 변화가 2000년 → 01년 → 02년 → 03년 → 04년에 500원 → 0원 → 1000원 → 750원 → ( 반기250원 x 2배 이상) 으로 변해왔으며 최근들어 반기배당도 하게되어서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반기배당을 250원 하였으며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나머지 결산배당을 할 것입니다. 지난 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250원을 배당하여 연간으로의 배당금이 500원이 되거나 혹은 작년과 같은 배당금을 유지하여, 6월말에는 500원을 배당하여 연간 배당이 750원이 되도록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최종 결산실적에 좌우될 것입니다. 01년도에 일시적인 적자로 인하여 배당을 하지 않았던 것까지 포함하더라도 연간 평균배당금은 550원이 됩니다. 여기 기록은 올리지 않지만, 90년대 하반기에는 수년동안 해마다 500원씩 배당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장기보유할 때 연간 평균 10% 정도의 배당수익율이 얻어지는 것입니다. ▶ 저축은행이라 하면 흔히 재무적인 상태를 염려하곤 합니다. 현재 한국저축은행의 BIS비율은 10.2% 정도로서 충분히 높아서 양호합니다. 법규상 요구되는 비율은 4% 입니다. 무수익여신(고정이하여신)비율은 7%대로서 다른데 비해 충분히 낮은 수치로서 다른데 비해서 양호한 편입니다. ▶ 수신고가 꾸준히 늘어서 최근에 9500억원을 돌파하였고,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재작년 기준으로 점포수가 2개에서, 작년 기준으로는 5개로 늘어났고 올해에 수유지점을 이미 개설하였고, 이수지점도 개설이 되는 등 사세확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주당순자산은 지난 3년동안 7271원 → 7915원 → 9562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현재 주가 5000원대에 비해서 거의 2배입니다. 제조업체나 서비스업체와는 달리 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주당순자산의 의미가 매우 큽니다. ▶ 주당순이익은 지난 3년간 3186원 → 2951원 → (1473원 x 2배 정도 예상) 이었으며 지난 3월말의 3분기때의 실적을 작년결산기의 실적과 비교한다면 - 매출액 979억 (작년 결산) : 868억 (올해 3분기현재) - 영업이익 225억 (작년 결산) : 184억 (올해 3분기현재) - 경상이익 246억 (작년 결산) : 205억 (올해 3분기현재) - 순이익 179억 (작년 결산) : 146억 (올해 3분기현재) 이번 6월말의 결산실적에서도 작년에 비해서 큰 무리없는 실적을 달성하리라 전망되므로 배당금도 예년 평균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 << 신민상호저축은행 (종목코드번호 031920) >> ▶ 오늘 종가가 5190원인데 거래부진 상태에서 5000원 근처에서 장기횡보하고 있습니다. 이회사의 지난 8년동안의 배당금은 750원 → 750원 → 500원 → 150원 → 750원 → 250원 → 750원 → 750원 으로서 장기보유하고 있을때 연평균 어느정도 배당금이 얻어지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5000원 근처에서 묻어두면 연간 10% ~ 15%가까이 배당수익율이 해마다 얻어지게 됨을 알수 있습니다. 한국상호저축은행도 그렇듯이, 이런 금융기관들은 발생하는 순이익의 상당부분을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는 회사들이라서 배당성향이 항상 높습니다. ▶ 이회사는 점포가 하나뿐인 소규모이고, 금융기관으로서 재무상태가 거의 최고로 우량한 회사이고 연간 순이익도 안정되게 발생합니다. 건설회사 중에서도 우량 회사에 해당하는 삼환기업의 계열사로서 이회사의 지분중 27%를 삼환기업에서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신민상호저축은행의 주가는 5000원대인데, 주당순자산은 16000원대를 큰 변동없이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서, 주가에 비해서 주당순자산이 3배에 달하여서 자산가치에 비해서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시중유통물량이 별로 없이 거래가 부진하여 저평가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 BIS 비율은 무려 20% 정도로서 놀라울 정도로 높습니다. BIS 비율이 이렇게 높은 금융기관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아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 대출금 총액은 대략 900억원대인데 소액신용대출금액은 1억에 불과하여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됩니다. 소액신용대출에 의해서 생길수 있는 부실의 위험은 전혀 없는 셈입니다. 무수익여신(고정이하여신)비율은 5%대로서 다른데보다 매우 작은 편인데 자산건전성 추가확보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설정하고 있습니다. ▶ 이회사가 최초로 영업을 한 것은 1972년 5월이며, 영업시작한 이래로 금융기관으로서는 32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놀라운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기 흑자로 인하여 회사안에 여유자금이 풍부하게 쌓여있어서 재무적으로 무척 안정된 회사인데 지점을 늘리지도 않고 공격적인 영업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보수적인 경영을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한국저축은행이 사세확장에 신경을 쓰는 것과는 대조적이라서 개인투자자로서 두종목을 한꺼번에 자산운용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면 같은 상호저축은행이면서도 성격상 상호보완이 됩니다. ▶ 96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등록하였는데, 대주주들의 지분이 워낙 많아서 개인 소액주주의 지분율은 16%대에 불과하고, 그나마 소액주주들조차도 배당을 타면서 묻어두어도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연간수익율이 얻어지므로 특별히 매도할 생각을 하지 않아서 거래가 크게 부진한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본 종목을 매수하기 위해서 얼마안되는 수량의 매수이면서도 약간의 수고이긴 하지만, 여러날 동안 계속 주문을 내놓는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런 예상을 할 수가 없지만, 혹시라도 전혀 엉뚱한 상황에 의하여 회사의 재무적인 상황이 근본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한 지속적으로 보유하면서 연금타듯이 배당금을 타면서 보유하거나, 혹은 배당금을 배당투자종목들에 재투자하면서 복리로 늘려가면 그 누적효과가 세월이 흘러가면서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 < 참고사항 > 이세상의 어떤 투자에서도 수익율이 시중 금리보다 높으면서 안정성을 100%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없음을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요즘 증권사 같은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을 결합하는 방법에 의해서 원금을 보장하는 경우들도 요즘 나오고 있는데, 미래의 가격변동이 어떤 범위안에 들지 않으면 기대수익율이 그만큼 낮게 얻어지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즉 미래 가격을 예측하면서 투자해야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처음 얘기한 배당투자는 미래가격을 예측할 필요없이 수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미래가격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재무상태와 영업상태를 확인하면서 투자하면 되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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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금융기관에 적금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적금 전문가칼럼
"경제/재테크 QnA" 게시판에 오늘 올라와 있는 질문에 제가 답을 올린 것인데 특정 상호저축은행 설명을 윗글에서 하여서, 상호저축은행이 관련되는 답변이라서 참고로 여기에도 올립니다. 윗글과 이글을 결합한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투자를 원하면서도 시중금리보다는 충분히 높은 속도로 돈이 불어나길 원하는 분이라면 매달 돈을 붓는 [정기적금]은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에 들고 [정기예금] 식으로 넣어두는 돈은 배당수익율 높은 안정된 종목의 주식을 사두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그러한 종목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개드릴 것입니다. 아래 글은 적금을 어디에 부으면 좋을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 Re: 답변드립니다. 번호:23747 글쓴이: 행복투자 | 날짜:2004/06/22 .. 1년만기 정기적금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연금리(%)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비교수치를 확인해 본다면, 상호저축은행이 적금 금리가 은행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어떤 금융기관이건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이내는 보호가 됩니다. 따라서 일반인의 경우에는 이자가 높은 예금이 자신에게 좋은 예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은행 > 국민 3.50, 신한 4.00, 외환 3.90, 한미 4.25, 우리 4.00, 제일 4.20, 조흥 4.00, 하나 4.10, 산업 3.90, 기업 4.00, 수협 4.00, 농협 4.10% *은행의 경우 3년만기로 하면 연금리가 위의 수치보다 0.2%~0.4% 정도 더 높습니다. <우체국 > 우체국 4.00% < 상호저축은행 > - 1년만기 정기적금의 금리가 6.5% 인 상호저축은행: 서울, 신민, 영풍, 제이원. 제일, 중앙 - 1년만기 정기적금의 금리가 6.0% 인 상호저축은행: 진흥, 한국, 스카이, 신안, 프라임, 한솔, 현대스위스 *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몰라서 서울에 있는 상호저축은행만을 적었습니다. 지방도시에는 서울과는 다른 이름의 상호저축은행들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