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도 좀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것 같아.
내성적이고.
전에는 안이랬었는데 공부하면서 그런건가. 아니면 전에도 이랬던가...
하여튼 안좋은 것 같다. 바꿔야지.
2.
대범하시거나, 겁이 없으시거나, 실수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은
제가 제안하는 행동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으므로 무시하기 바랍니다.
며칠 전부터 자신에게 과장되게 칭찬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1)평소에 독서를 별로 안하던 사람이 어느 날 책을 보았다면
“난 굉장해 다른 유혹을 모두 물리치고 나의 발전을 위해서 독서를 했어, 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책을 읽을 거야.”
2)평소에 늦게 일어나던 사람이 아침에 30분만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도 좀 유치하지만 과장되게 자신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일 늦게 일어나던 내가 오늘은 굉장히 일찍 일어났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매우 어려운 건데 난 이렇게 일찍 일어났군, 난 참 대단한 것 같아.”
3)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다가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었다면
“솔직히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 어르신들께 자리를 양보하기는 쉽지 않은데 난 주위에 신경 안 쓰고 내 자신의 주관으로 이렇게 자리도 양보했어.-난 참 싹수가 있는 놈이야.”
기타 등등, 자신에게 칭찬 할 거리는 많습니다. 아무리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하루의 일과를 찾아보면 칭찬할 만한 것 한 가지는 있을 것입니다.
없으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찾아보십시오.
책들을 읽어 보면 좋은 생각을 하고 바라면 좋다고 하던데
전 별로 효과가 없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과장되게 칭찬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행동력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는 것 같고 좋았습니다.
소심하거나 겁이 많은 분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두고 두고 생각하는 분은 과거에 주위로부터 칭찬 받는 일이 적었던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남들에게 칭찬 받는 일이 적다보니 자신감도 없고 적극적인 행동도 잘 못하게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과장되게 자신을 칭찬하는 행동은 남들에게 받을 칭찬을 자신이 대신 자신에게 해주는 것입니다.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입니다.
이 행동을 할 때 주안점은 자신이 잘 한 일보다 더 많이 자신을 과장되게 칭찬하는 것입니다. 좀 많이 오버해야 합니다.
그 동안 모자랐던 칭찬을 보충하려면 좀 과장 돼야 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자신을 칭찬하십시오. 칭찬의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심어주면 됩니다.
이 작업의 장점은 한 번 맛들이면 더욱 자신을 칭찬하기 위해서 자신의 잘못된 습관들을 고치려고 노력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머릿속에 칭찬을 계속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면 다른 부정적인 이미지와 망설임은 그 만큼 머릿속에서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