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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3 한 달 순익 1000만원 식당
工夫/인생공부2010. 10. 13. 23:02
1.
쉽지 않은가 보구나.
TT
먹고 살기 힘든 세상.



2.

식당운영해서 한달에 순수익 천만원이상 버시는분들 많을까요?|맞벌이 부부의삶
피톤치드1 | 조회 496 | 2010.10.13. 20:11 http://cafe.daum.net/10in10/1pRl/417940 

고급식당에서 고급음식을 파는 그런 경우 말구요

 

중소형 크기의 음식점에서 오직 음식 맛 하나로 한달에 순수익 천만원 이상 버시는 분들 많을까요?

 

예를들면..약간 허름한 칼국수 가게에서 3500원짜리 또는 4000원짜리 칼국수 팔아서

 

한달에 고수익을 올리거나 하는 그런케이스요..

 

궁금합니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절대 없습니다. 월순수 1000만원 마진보실려면 최소 3000만 이상 매출올려야 하는건데 .... 요즘 경기에 그런곳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리다매형식인데 소형칼국수나 쌀국수등등... 요즘은 박리다매가 힘들어요.
 
 
RUALright? 20:35 new
매출천이면 몰라도... 그정도면 달인입니다
 
 
스카겐 20:42 new
이럴땐 계산기 꺼내면 답나오지 말입니다.
5천원 짜리 밥을 2천 그릇 팔면 매출 천만원 이군요. 2천그릇은 한달에 "휴무 없이" 하루 66그릇을 팔면 되는 돈입니다. 한테이블 3인 기준(2인도 오고 4인도 오는데.. 2인이 많지만 평균 3인 잡아줍니다) 22테이블을 받으면 되는 군요. 아침 장사는 포기하고 점심에 홀 두바퀴 돌린다 가정 하면 최소 11개 테이블은 있어야. 점심시간 두바퀴는 돌리겠군요. 11개 테이블 매장을 가지고 있으려면 주방 화장실 홀 포함 최소 35~40평은 되야 겠군요. (빡빡하게 자리를 넣었을 경우) 40평 정도면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 월세가 500은 되겠군요.
 
스카겐 20:46 new
여기에 관리비, 유지비, 인건비는 대충 월세에 곱하기 1.5나 2배를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최소 한달 지출이 750에서 천은 되는 군요. 그렇다면... 처음에 제시한 천만원과 딱 맞아 떨어지면서 본전이 되는 군요. 이상태에서 순수익 천만원을 올릴려면 딱 두배 더팔면 되는 군요. 지금까지의 계산은 모든 사황이 가장 최상의 조건일때의 제시 입니다. 11개 테이블을 가지고 있는 업장이 하루에 4바퀴 회전을 시킨다면 월천이 나오는 군요. 대충 이계산이 대충은 맞을 겁니다.
 
스카겐 20:47 new
홀이 있는 장사 같은 경우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테이블의 수x2 만큼 회전을 시키면 어떻게든 장사 "유지"는 가능합니다. (현재 커피숍 운영중인 1인의 이야기) 하짐 남는 장사를 하려면 최소 3바퀴는 돌린다고 생각을 해야 장사를 하는 "의미"가 생깁니다.
 
커피숍(메이커있는)의 수익은 얼마나 됩니까??
 
스카겐 20:57 new
비밀입니다. ㅋ 한가지 당부 말씀 드리자면.. 홍대 삼청동 가로수길 같은 곳에 있는 아기자기한 커피숍들은 수익 목적 커피숍이 아니니까 그런거 차리고자 하는 환상은 일단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런 커피숍들은.. 돈많은 사장이 자기 가게 가지고 싶어서 낸 경우가 80%이며 판타지로 골빈 여자가 커피장사하면 분위기 있어 보일꺼 같다고 시작했다가 망하고 빚지는거 20%입니다.
 
행복을 21:16 new
다른 음식점(식사위주) 보다 커피숍은 원가가 적게 들어서 수익이 더 많지 않나요?
 
스카겐 21:19 new
넵. 원가 절감은.... 싸서 햄볶아요.가 맞지만... 만약 자기 스스로가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면.. 커피숍은 비추 입니다. 밥집은 조금 맘에 안드는거 있어도... 맛있으면 또 오지만.. 커피숍은 뭔가가 불편하거나 맘에 안들면 안옵니다. 문제는 본인이.. 정말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손님은 아는데 본인만 모른다는 겁니다.
 
스카겐 21:22 new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투박한 성격이라면.. 밥집이나... 술집중에서 애들 많이 가는 술집을 하길 원하고.. 예민하고 민감한 성격이라면 커피숍이나 와인바 같은 술집을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전반적으로 커피쪽 사업은 하향세이고 계절을 많이 탄다는게 문제이고.. 위치 선정이 중요한데 그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골목길에 있는 맛있는 밥집은 장사가 되지만 골목길에 있는 예쁜 커피숍은 아까도 말한거 처럼... 삼청동 혿ㅇ대 가로수길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런 커피숍은 절대 하지 마세여)
 
연뭉 21:47 new
와..완전히 전문가시네요....이런말 들으면 저는 장사는 못할것 같아요....저는 예민한 성격이라서 하더라도 커피숍을 해야겠지만.....
 
 
↑↑↑ 식당에서 밥만먹고 가는것보다 술을 파는것이 이익이 더 많이 납니다.

1천원짜리 소주 3천원에 팔면 2천원이 남는데, 여기에는 원가가 필요없이 유통마진
으로만 먹게되죠... 2천원이 100% 수익.. ↑↑↑
 
Lacci story 20:52 new
식당에 들어가는 술은 좀더 비싸요;;천원은 마트에서 파는 가격인거죠;;
 
챠트마법사 20:59 new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떠한것을 1개 팔았을때 원가가 들어가는 것인지, 안들어가는것인지, 마진율이 높은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겁니다. 노동력, 정신력, 유통거래수익, 고정거래수익(기업체) 등등 ↑↑↑
 
스카겐 20:59 new
물장사가 많이 남는게 진리이긴 합니다만.... 일단 물장사는 두개죠. 술이냐. 아님 저처럼 그냥 물같은 음료냐. 술기준으로 말하자면. 정신적 무장이 잘된 케이스가 아니라면 물장사는 기피하시는게 나아요. 차라리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밥장사가 낫고... 자신이 정말 사람 다루는거 선수고 거기에 정신적 스트레스 없으면 물장사 하셔도 됩니다
 
임재희 21:14 new
술팔아야 남는거 맞습니다... 주 품목보다 술이 마니나가야 마진이 큽니다...가족단위들은 술을별로 안먹어서...회사나 단체등에서 와야 좀 남죠...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자영업자들이 엄살을 피워서 그렇지.. 그런데 단가 3000~4000원 하는 식당에서 수익1000만원은 정말 쉽지 않을것 같네요..
 
 
김선정0 21:22 new
우리까페에도 많을꺼라 생각드는데요..
 
 
표고아빠 22:32 new
표면적으로 보이는 수익말고 실제 냉정하게 감가상각+인테리어등 업그래이드 비용까지 모두 계산하면 1천만원 수익이란 정말 쉽지 않을듯싶네요.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