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 최현일 대표가 제안하는 여유 있는 삶을 위한 실천사항 >>

1. 이번 달 월급을 받았을 때, 그 전달 월급을 쓰기 시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급을 받으면 쓰기 바쁘다. 은행의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생활하는 사람도 많다.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도, 한 달 월급을 비축한 상태에서 쓰면 항상 여유롭게 생활할 수가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위험부담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걸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 달 또는 몇 달 간에 걸쳐 한 달분의 월급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비축해두어야 한다.

2. 마감기일이나 약속시간을 앞당겨 준비하라.

15일까지 납품할 일이 있으면 12일까지 준비해놓고, 5시에 약속이 있으면 30분전까지는 도착할 수 있도록 미리 출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을 때에는 빈둥거리다가 마감시간이 임박해서야 서둘러 하는 경향이 있다. 약속한 날 하루 전에 5분을 할애해서 미리 준비해둔다면 당일날 30분을 아낄 수 있다. 미리미리 준비하면 시간을 벌 수 있고, 상대방으로부터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신뢰를 얻을 수 있다.

3. 외상이나 할부로 소비재를 구입하지 말라.

소비재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떨어진다. 그것을 외상이나 할부로 사게 되면, 그 순간부터 빚을 지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자 부담을 안게 된다. 빚이 늘어나면 결국 당신의 안정권이 파괴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4. 친구와는 거래를 하지 말라

친구가 어려우면 아무 대가 없이 도와줄 수는 있다. 그러나 안면을 보고, 또는 체면을 위해서 어음할인을 해준다거나 보험을 들어주지는 말라. 잘못하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 경우가 생긴다. 돈을 꾸어달라고 하면, 갚을 것을 기대하지 말고, 당신이 줘도 괜찮다고 하는 범위에서 빌려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