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사업을 준비하는 자세라고 할까.
느끼는 바가 많다.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잘 준비하자!!
2.
현재 상황이 어렵다거나 친구가 동업하자고 해서 사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1, 하고 싶은 분야를 고른다
급여는 제대로 된 급여라 보지 말고 배울 때까지 도와주는 '장학금'이다고 생각하는게 옳습 니다. 님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전망도 좋은 분야라면 어디든지 고르세요.
2. 사장처럼 일한다
사장처럼 미친 듯이 일해 그 분야 일도 배우고, 고객과의 안면도 트고, 거래처 인맥도 쌓은 뒤
독립하십시오.
3. 종자돈 갖고 시작한다
적어도 6개월 정도 버틸 종자돈이 확보되면 사업하세요.
그리고 님의 회사 사장의 안 좋은 면 말고 좋은 면을 보세요.
너무너무 안타까운 것은 직원이 사장과 자존심 대결을 한다는 겁니다.
사장이 그렇게 인생에 중요한 사람인가요?
사장에게는 일하는 방법, 회사 꾸려가는 방법을 배우면 됩니다.
그 사람이 인격자가 아니라고 해서 그 사람의 능력을 무시하지 마세요.
사장은 적어도 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급여를 줄 수 있는 '회사라는 구조체'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님은 그리 인격자인가요?
인격과 사업은 서로 큰 관계는 없습니다.
상사나 사장이 인격까지 겸비하고 능력이 있다면 그건 복받은 겁니다.
주변의 사장을 보면 인격자라고 할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직원이나 가난한 사람 중에 인격자가 얼마나 있나를 보면 그 역시 적습니다.
인격자는 그만큼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사장이 모든 걸 다 갖춰야 하는 사람처럼 인격의 흠을 잡으면서 능력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사장은 회사 운영 잘해 이익 많이 남기는 게 제일 중요한 능력입니다. 그 능력이 있다면 인격 무시하고 일을 배우세요.
동시에 현재의 맘에 안 드는 사장-상사와 잘 지내는 법, 다루는 법을 터득하세요.
아마 님이 직접 사업해보면 님의 사장보다 더한 고객들에게 판매를 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그때를 위해서라도 '이상한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을 빨리 알아야 합니다.
회사에 있으면 상사-사장 등쌀에 빨리 독립하고 싶고, 남의 밑에서 일 못하겠다는
사람이 많죠. 마치 내 회사 가지면 어디든 허리펴고 다닐 줄 아는 데 독립한 후에는
'고객이라는 이름의 불특정 다수'에게 시달려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재수없는 회사, 빨리 나갈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이런 사람을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나게
될 것임을 아시고, 그런 사람과 잘 지내는 법을 터득하세요.
덧붙여 회사 내 인간관계가 '가족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역시 그런 회사가 있다면 복받은 겁니다. 가족적 관계는 여러분 가족간에서 찾으세요.
가족적이지 않다고 해서 그 회사를 평가절하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회사의 기본은 이익창출입니다.
직원들이 말로는 일 잘하고, 사장 하고 싶다면서
본인들은 일에 대한 공부, 사장 공부는 전혀 않고,
상사나 사장의 흉만 보는 사람이 너무 너무 많지요. 흉 많이 보는 사람이 사장 되었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좀 사례 알려주세요.)
*인격과 능력은 구분하라!
일을 배울 때 위 사람의 능력을 골라내어 그것만 배우세요.
*지식과 경험을 먼저 쌓으라!
고객에게 무언가를 팔기 전에 내가 먼저 그 분야에 대해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고객이 내게 돈을 줍니다. 해당 업종의 내부 업무, 고객 인맥 확보, 거래처 확보에 힘을 씁니다.
*내 종자돈을 갖고 시작하라!
단돈 1000만원이라도 내 자본이 들어가야 내 회사가 됩니다.
놀라운 것은 초보 사업가들은 내 회사라는 데 흥분해 자기 근무시간, 비용 등을 멋대로
쓰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돈도 주변에서 쉽게 얻어 쓴 사람들은 돈 무서운 줄 알려면
한참 걸립니다. 내 회사인데도 노는 사장 참 많다는 것, 아셔야 합니다.
스스로 수년간 노력 끝에 모은 돈을 걸고 해야 더 매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