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 포스터의 글이란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수단과 방법을 바꾸어야 한단다.
당장 매달 가계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감이 안온다.
고정적인 지출은 어쩔 수 없고...200 150 100 아놔 도대체 그 많은 월급이 어디로 다 사라지는지.
염병할 경조사비 지출은 왜 그렇게 많이 나가는지. 결혼 좀 고만하고 고만 좀 죽어라 좀. 애색기들 돌잔치에 사람들 좀 부르지 말고.
거의 매달 나가는 할머니 용돈, 고향 다녀오면 20만원씩 드는 교통비, 한 번씩 사고 질러주는 차량 수리비...
아 TT
아이가 유치원 간다고 해도 유치원비도 못내게 생겼다. 말만 무상교육이고 한 달에 50만원 돈 씩 유치원 갖다 바쳐야 한다는데.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가. 답이 안나온다.
2.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수단 방법을 바꾸어보자!
요즈음 사람들이 할 일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살펴보는 일이고, 둘째는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 존 포스터-
내가 즐겨 이야기하는 사업 일화 중의 하나는 중년의 부장자리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이 사람은 매달날아오는 청구서들을 근근이 갚는 데 지쳐서, 결국은 재정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기로 했다.
그는 파크 애비뉴 거리의 으리으리한 건물에 있는 저명한 재정 상담가와 면담을 약속했다.
그가 고상하게 꾸며진 방에 들어서자, 비서 대신에 두 개의 문만이 그를 맞이하고 있었다.
한 문에는 "고용인" 그리고 다른 문에는 "자영인"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그가 "고용인"이라고 쓰여진 문으로 들어서자 "연수입 4만 달러 이하"로 표시된 두 개의 문이 다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연수입이 4만 달러가 채 안되니까 그렇게 표시된 문으로 들어섰다.
그곳에는 다시 "매년 2천 달러 이상 저축"과 "매년 2천 달러 이하 저축"으로 표시된 왼쪽과 오른쪽 두 문이 그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의 저금 통장에는 천 달러 가량의 돈만 남아있기 때문에 오른쪽 문으로 들어서자, 그는 바로 파크 애비뉴 거리로 다시 돌아와 있었다.
동일한 문으로 들어서면 동일한 결과에 이를 뿐이다.
위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다른 문들을 열기 시작하지 않는 한 그가 자신의 일상 속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대부분의사람들이 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걸음 발전도 없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게 하는 인생의 문들만을 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문을 열어 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당신이 항상 해오고 있던 같은 일만 계속한다면, 당신은 항상 얻었던 것만 계속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