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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2 궁시 대처방법, 삶은 선택, 원하는 바, 삶의 목표
工夫/인생공부2010. 10. 22. 06:25
1.
이런 저런 글 짜집기라는데 글이 너무 좋다.

특히 궁할 때 대처방법은 도서관에 붙여 놓으면 딱! 일 정도로.

삶에서 원하는 것과 삶의 목표에 관한 글은 평생 가까이 붙여 놓고 보면 딱! 일 정도로 좋다.

실천!



2.

1.일이 잘 안 풀려서 궁색할 때는 변방에 처박혀 열심히 책을 읽고, 또 읽어라.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라고 하는 옛날 고리타분한 책들을 사서(四書)라고 한다. 이중맹자의 내용 가운데진심장(盡心章)’에 나오는궁즉독선기신(窮則獨善其身)하고 달즉겸선천하(達則兼善天下)한다’는 문구가 있다.

 

‘무슨 일이 잘 안 풀려서 궁색할 때는 홀로 자기 몸을 닦는 데 힘쓰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세상에 나가 좋은 일을 한다’는 뜻이다.

 

 

인생사 살다 보면 잘 풀릴 때보다는 안 풀릴 때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안 풀릴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보다는 궁()이 문제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궁한 때(窮時)에 대한 교육을 별로 받지 못한 것 같다. ‘성공해라’, ‘일등 해라’, ‘출세해라’라는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나락에 떨어져서 처참하게 깨지는 상황을 맞았을 때 어떻게 마음을 추스르고, 어떻게 인생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별로 못 받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깨치도록 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밑바닥에 한번 떨어지면 포기부터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죽어 버리면 모두 끝나는 것 아닌가!’ 하는 유혹이 그것이다.

 

‘궁즉독선기신’이라는 말 속에는 맹자의 개인적인 체험도 녹아 있다고 여겨진다. 맹자도 나름대로 고생이 많았던 것이다. 인생사라는 게 궁한 때가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니 이때를 닥쳐서 당황하지 말고 홀로 있으면서 자기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렇다면 어떻게독선기신할 것인가. 문제는 역시 방법론이다. 실천해 본 방법은 ‘궁즉 변방독서(窮則 邊方讀書)’다.

 

잘 안 풀릴 때에는 변방에 처박혀 열심히 책을 읽고, 또 읽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기를 효과적으로 호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가 막힌 아이디어도 떠오르는 것이다.

 

 

 삶은 선택이다. 당신이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모든 것은 선택이다. 삶은 선택이다. 이 말을 가슴에 꼭 새겨두길 바란다. 이 말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진실이자 냉혹한 교훈이다. 이 말이 인생의 진실인 이유는 나 자신이 지닌 힘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누르는 힘이 아닌 스스로의 자유와 발전을 위한 힘, 상상했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지금까지 몰랐던 힘을 말한다.

이 말이 교훈인 이유는 지금 나의 모습이 내가 선택한 결과임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좀 당황스러울지 모른다. 도무지 눈에 차지 않는 이 삶을 선택한 사람이 바로 나라니 말이다. 하지만 실망할 것 없다. 지금이라도 앞으로 남은 삶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삶은 선택이다. 중요하고 사소한 선택 하나하나가 모여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 글을 읽는 것도, 이 도시에 사는 것도, 오늘 출근한 직장도, 내일 만날 친구도 모두 당신이 선택했다. 당신이 먹는 음식, 입는 옷, 머리에 담는 생각까지도 당신이 선택한 것이다. 평온한 마음을 품느냐 불안한 마음에 괴로워하느냐, 남은 것에 감사하느냐 잃은 것에 분노하느냐도, 모두 당신이 선택한다. 사랑은 선택이다. 좌절도 선택이다. 두려움도 선택이다. 용기도 선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불편한 진실을 잘 인정하지 못한다.  대신나는 재테크에 재능이 없어”, “그땐 돈이 없어 어학연수를 못 떠났어”, “1년만 고생하면 연봉을 두 배로 준다는 말을 믿는 게 아니었어등등 자신의 약점을 불평하거나, 배경을 탓하거나, 다른 이를 비난하느라 자신의 삶도 허비한다.

“지금의 처지는 절대 제가 선택한 게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 독자가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 어쩔 수 없는 처지란 게 분명히 존재한다. 태어난 나라나 가족, 성별, 신체적 조건 등은 누구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힘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어진 배경과 환경에 지배당하는 이유는 아직 자신 안에 존재하는위대한 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생의 길목에는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이 놓여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돼라. 주변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매번 자신이 주인이 되어 결정을 내린다면 당신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결정이 올바를 필요는 없다.

그리고 내가 지나왔던 모든 길이 스스로의 선택이었음을 깨끗하게 인정하는 그날, 우리는 비로소 희생자 의식과 피해자 족쇄를 벗어 던지고 새롭게 태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다. 나는 그날이 오늘이기를 바란다.

 

당신은 꿈꾸고 있습니까?

지금부터 10년 후 당신은 어떤 삶을 살길 원하는가? 그러기 위해선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꿈이 뭔지, 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를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당신이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들으면 당황해한다. 너무 당연해 잘 알고 있는 듯 한데, 막상 대답을 하려면 궁하다. “나는 이런 것을 하고 싶고, 이유는 이러이러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대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많은 상담을 해봤지만 내 경험상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은 정확히 말한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말하지 못한다.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만약 내가 보통사람들에게 정부의 문제점에 관해 얘기해 달라고 했다면 1시간을 말해도 부족했을 것이다. 좋아하는 운동선수가 누구냐고 물었더라면 2시간은 쉽게 넘겼을 거다. 연예인 얘기라면 밤을 샜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지금 보고 있는 책을 내려놓고 이 질문에 관해 5분이든 5시간이든 곰곰이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 생각을 종이에 적어 목록으로 만들라. 그것이 책을 읽는 일보다 100배는 더 중요하다.

 

옳은 대답도 틀린 대답도 없다. 빨리 적어 내려가라.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라. 목록을 적어 내려가면서 자신을 분석하거나 수정하려고 하지 말라. 어리석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빼지 말고 모두 적어라. 최종적인 답이 아니어도 좋다. 시간이 지나면 바뀔 것이다. 그러니 상관없다. 사실 어떤 대답은 당신이 이 책을 다 읽을 무렵이면 이미 바뀌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글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가. 생각만 한다면 한 시간 안에 절반은 까먹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 적었으면 오늘의 날짜를 써라.

 

나는 자칭꿈노트라고 부르는 공책을 갖고 있다. 그냥 보통 공책인데, 거기에다 내 희망과 꿈과 나를 고무하는 말과 생각들을 기록한다. 가끔 한적한 시간에 꿈노트를 뒤적거리며 3, 4, 5년 전에 써놓은 것들을 들여다본다. 어떤 것들은 당시엔 불가능한 듯 여겨졌지만 요즘은 오히려 시시할 정도다. 왜냐하면 나는 계속 꿈을 이루며 전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내가 간절히 원했던 어떤 것들은 사실 별로 중요치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다.

 

지금 적은 목록을 1년쯤 보지 말고 간직해두라. 내년 이맘때쯤 다시 꺼내보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자신이 부쩍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다. 매월 보는 앞마당의 나무는 자라도 자라는 줄 모르지만, 한참을 타지에 나가 있다 돌아온 어느 날 그 나무의 키가 몰라보게 훤칠해서 놀라는 것과 같다.

 

그런데 내 꿈을 분명히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만약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모든 것이 장애물이나 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목적을 상실한 샐러리맨에게 아침 출근길은 지옥길이다. 상사에게 질책을 받으면 그저 담배만 핀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꿈이 있다면 월요일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고, 질책을 충고로 바꿔 듣게 된다. 사실 꿈은 인생의 거친 풍랑 속에서 길잡이가 돼 주고 좌절하지 않게 도와주는 북극성이다.

 

이런 저런 어려움들을 어렵게 해쳐온 사람들도 막상 폭풍 같은 시련에 직면하면 견디다 못해 끝내 꺾이고 만다. 뿌리가 얕은 나무와 같다. 그 뿌리를 자라게 하는 것은 꿈과 목표다. 역사를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가는 곳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온 세상이 길을 내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는 법이다. 만일 지금 가는 곳을 모르겠거든 길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꿈이 있었던 사람들

 

  1960년대 말, 유명한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니던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사람들이 들어주는 곳이면 어디서든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상은 험했고 음악가로 먹고 살기는 어려웠다.

 

그는 쥐꼬리만한 보수를 받으며 작고 지저분한 클럽과 술집들을 전전했다. 매일 밤 자신의 재능을 몇 명의 주정뱅이들과 함께 나눈다는 것은 아무래도 기운 빠지는 일이었다. 그의 꿈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의 꿈은 미국과 전 세계의 수많은 관중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이름이 세상에 알려져 거리를 걸으며 사인 공세를 받고 음반숍마다 자신의 앨범이 진열되는 것이었다. 사람들로 꽉 찬 야구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꿈까지 꾼 적도 있다. 요즘이야 그런 일이 종종 있지만 40년 전만해도 말도 안 되는 상상이었다.

 

그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수입도 형편없었다. 음악을 빼면, 삶의 유일한 위로는 여자친구였다. 돈이 없던 그들은 24시간 운영하는 동전세탁소의 의자에서 새우잠을 자곤 했다. 하지만 그 생활도 오래가진 못했다. 마침내 여자친구가 끝없는 노상생활에 신물을 낸 것이다. 그녀의 꿈은 이런 집시 같은 생활이 아닌 유명한 뮤지션과 결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톱스타가 되려면 몹시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기대와는 너무 달랐던 삶이었기에 그녀는 결국 그를 떠났다.

 

인생의 반쪽을 잃은 그는 자살하기로 결심했다. 그날 밤 젊은 뮤지션은 가구 광택제 한 병과 보드카 한 병을 마셨다. 그러나 다음 날 고통으로 신음하며 깨어난 곳은 병원 응급실이었다. 응급실에서는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한 달 후 그는 퇴원했다. 그리고 새 사람이 되었다. 그는 삶에 대한 욕구를 되찾았고 열성적으로 변했다. 그의 병은 치유되었다. 병원에서는 그에게 어떤 약물 치료도 하지 않았다. 의사나 간호사들이 무슨 조언을 해준 것도 아니었다. 그를 치유한 것은 병원에 있던 다른 환자들과 그 자신, 더 정확히 말하자면 거의 포기할 뻔했던 그의 꿈이었다.

 

그는 그곳의 환자들을 보면서 자기가 얼마나 행운아이고 재능이 많은지 깨달았다. 그리고 환자들은 그에게 삶이 훨씬 더 위대한 것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에게는 꿈도 재능도 모두 있었다. 지금의 곤경이 미래의 좌절은 아님을 알게 됐다. 이대로 넘어져바보놈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정신병원을 나온 젊은이는 유명한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을 어디 한번 끝까지 밀고 나가 보리라 결심했다. 그리고 일거리를 찾아 여행을 하며 어디서든 연주를 했다. 관객이 있건 없건 개의치 않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나갔다.

 

3년 후 그는 <피아노맨>이라는 노래를 작곡했다. <마이 라이프>라는 곡도, <어니스티>라는 곡도 작곡했다. 오늘날빌리 조엘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빌리 조엘은 1990 6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뉴욕 양키스 구단 경기장을 가득 메운 9만 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했다.

 

만약 빌리 조엘에게 명확한 꿈이 없었고, 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알지 못했다면 정신병원에서 그대로 생을 마감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길을 잃은 사람들의 흔한 핑계 중 하나는그걸 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난 너무 어려서”란 얘기도 흔한 핑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고향인 캘리포니아 사이프러스의 나인홀코스에서 48타를 쳤을 때 그의 나이는 고작 세 살이었다.

 

뮤지컬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루스는 여덟 살에 4옥타브 음역을 마스터했다.

모차르트가 첫 번째 교향곡을 쓴 것도 여덟 살 때였다.

 

안네 프랑크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나이는 열세 살이었다.

 

알프 월도 에머슨이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 때는 열네 살이었다.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이 밴드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을 때 둘의 나이는 각각 열다섯과 열일곱 살이었다.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공동 설립했을 때는 열아홉 살이었다.

 

플라톤은 스무살에 소크라테스의 문하생이 되었다.

 

전설적인 야구스타 조 디마지오가 56경기 연속 안타를 친 것은 스물여섯 살 때의 일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 호숫가로 이주했을 때의 나이는 스물 일곱 살이었다.

 

랄프 로렌이 패션브랜드폴로를 창안했을 때 스물아홉 살이었다.

 

셰익스피어는 서른한 살에 <로미오와 줄리엣>을 썼다.

 

빌게이츠는 서른한 살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토머스 제퍼슨은 서른세살에 미국 독립선언문을 썼다.

 

코코 샤넬이 샤넬No.5 향수를 소개했을 때는 서른여덟 살이었다.

 

테레사 수녀가 자선 선교단체를 설립했을 때는 마흔 살이었다.

 

잭 니클라우스가 파이널 라운드에서 65타를 쳐 마스터스 챔피온십을 거머쥐었을 때는 마흔여섯 살이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 제작에 분업형 조립 라인을 처음 시도한 나이는 쉰 살 이었다.

 

밀크셰이크 기계 판매원 레이 크록이맥 앤 딕 맥도널드를 매수하여맥도널드로 공식 출범시켰을 때는 쉰두 살이었다.

 

파블로 피카소는 쉰다섯 살에 대작 게르니카를 그렸다.

 

돔 페리뇽은 예순 살에 처음으로 샴페인을 탄생시켰다.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가사를 작사한 것은 예순네 살의 일이었다.

윈스턴 처칠은 예순다섯 살에 영국 수상이 됐다.

 

넬슨 만델라가 남아프리카 교도소에서 석방된 나이는 일흔한 살이었다. 4년 후 그는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됐다.

 

미켈란젤로가 로마에 있는 성베드로 성당의 돔을 설계한 나이는 일흔두 살 이었다.

로댕이 스물세 살의 로즈 뵈레를 만나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 나이는 일흔여섯 살이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쌍초점 렌즈를 발명했을 때의 나이는 일흔 아홉살이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구겐하임 박물관을 설계해 완성한 나이는 아흔한 살이었다.

 

디미트리온 요르다니디스가 그리스 라테네 마라톤을 7시간 33분만에 완주한 나이는 아흔 여덟 살이었다.

 

이지지로 아라야가 후지 산에 오른 나이는 백 살이었다.

 

당신이 세 살이든 백 살이든 당신 앞에는 남은 삶이 있다. 과거는 한 순간도 바꾸지 못한다. 하지만 미래는 통째로 바꿀 수 있다. 현재의 시간은 당신의 것이다.

 

사실 꿈을 꾸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다. 꿈을 꾸는 데는 한계가 없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는 고통과 실패, 비난, 실망을 경험하게 되고, 자의 반 타의 반 차츰 그 꿈에 한계선을 긋는다. 우리는 안전지대에 살고 싶어하지만 그런 곳은 없다. 안전지대를 찾으려 애쓰는 것보다는 꿈을 좇는 일이 더 쉽다. 안전지대는 환상일 뿐이지만 꿈은 현실이지 때문이다. 남은 인생을 환상을 좇으며 보낼 것인가? 아니면 꿈을 좇으며 살 것인가?

 

로버트 슐러 목사는 래리 킹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무엇을 하셨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당신의 답변은 무엇인가?

 

  미켈란젤로 역시 꿈의 힘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우리에게 더 위험한 일은 목적이 너무 원대하여 그것을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너무 낮아 그것에 도달한다는 사실이다.”

 

  꿈은 자기를 비추는 거울이다. 누군가의 꿈을 들여다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또 자신의 꿈을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정하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지금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과거에 꾸었던 꿈이다. 지금 당신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당신의 꿈은 당신이 꾸었고, 그런 꿈을 꾸어오는 동안 현재의 당신이 만들어졌음을 기억하라. 이런 얘기가 다소 언짢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한 가지 희소식이 있다. 미래의 모습은 지금부터 꿈꾸면 된다는 소식이다. 소로는 이렇게 충고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를 자신 있게 나아가라! 당신이 꿈꾸었던 삶을 살아라.”

 

일곱가지 꿈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시류에 휩쓸려 꿈과 목적을 잘못 정하, 또 이를 비판 없이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꿈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불행 이라는 함정에 빠뜨린다.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미래에는 물론 현재에도 말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예전엔 대기업의 CEO가 되어 큰돈을 벌고 이름을 날리는 게 인생의 목표였다. 그러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깨닫자 모든 것이 변했다. 나는 나 자신에게 묻기 시작했다. “나의 최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스스로에게 위대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일곱 가지의 꿈을 꼽았다. 당신도 당신의 꿈을 찾아보기 바란다.

 

첫 번째 꿈 - 나는 쾌락과 물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

 

두 번째 꿈 - 나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과 행동과 소유물을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길 바란다. 그래서 우선순위에 따라 시간과 노력을 적절하게 쏟을 것이다.

 

세 번째 꿈 - 나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결심한 일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결의와 끈기를 갖고 싶다. 또 탁월한 책임감과 세심한 주의를 갖고 그 일들을 실행하고 싶다.

 

네 번째 꿈 - 나는 나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해 그것에 헌신하며,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 그렇게 인생의 목표와 연관된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다섯 번째 꿈 - 나는 진정한 의미로 부유해져서 아무 모자람 없는 사람이 되고 싶으며, 그것이 무엇이든 최대한 필요한 이들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

 

여섯 번째 꿈 - 나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만드는 사람, 나와 함께 걷고, 나를 위로해줄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

 

일곱 번째 꿈 - 나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다. 기쁜 일에 겸손할 수 있고, 나쁜 일에 화내지 않게 해줄, 잔바람에 물결치지 않는 큰 호수를 갖고 싶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1인치 전진을 위하여 오늘 외롭게 최선을 다하는 힘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다.

실패하면 제로점으로 가라.

세이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죠.

 

 

ps>

'왜 우리는 성공할수록 허전해지는가'

크게 두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성공했다는 착각 속에 성공한 사람처럼 살아버리는 것입니다.

 

당장 다 가질 순 없지만, 그렇다고 방법은 없는 게 아닙니다.

 

피보다 진하게....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