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아직도 한달 남았네요. 멋지게 마무리 합시다 ! 화이팅
2010년 늦봄 파리바게트 창업설명회를 갔었습니다.
설명회 자료는 몇년전 자료에 동영상에 여자 아나운서가 설명을 그럴싸하게 하고 굉장한 자부심으로 진행자가 말을 하더군요
자부심은 있겠죠 왜 ? --> 현재 프렌차이즈 매출 1위 업체(뚜레주르 2위로 밀리며 사업적자로 돌아섰음)
창업설명회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찼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형식적인 설명과 자랑, 질의응답이 끝나고 점포오픈 희망지역별로 담당자들이 나와서 참석자들을 인솔하여
별도 카페공간에서 1대 5 내외 정도로 미팅 진행
미팅내용: 상가 점포를 소유하고 계신지 ? 좋은자리를 찾았는지 ?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이 어떤지 ? 자금은 어느정도 인지 ?
그리고 질의응답... 뭐 이렇게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1) 미팅때 : 파리바게트 담당자 왈 새로 점포를 오픈할 장소가 없다. 제가 지금 알아보고 있는 지역을 얘기 하면 이미 그 지역은
다른 사장님께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 돈 없고 본인명의의 상가점포 없으면 어렵다는 얘기 입니다.
미팅 하면서 좀 매달려 관심있게 질문하면 그때 본색이 나오더라구요
파리바게트 담당자 개인적으로 확보한 상가점포가 몇개 있다고 합니다.(보통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권리금 장난 칩니다. 괜찮아 보이는 점포주인 또는 점포임대자와 짜고
권리금을 올려 점포주인 또는 점포임대자와 파리바게트 담당자가 나눠 가질수 있는 상황이 포착됩니다.
무슨 말이냐 근거없는 얘기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볼수 있습니다.
근데 정황상 충분히 장난칠 수 있는 상황이며 또한 제가 6개월을 그 해당 점포들을 모니터링 했는데
그 점포들은 파리바게뜨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떤 점포는 그 주변에 SSM이 들어와 권리금 받기가
애매한 상황에 처한 걸 봤습니다. 보통 권리금이 1억 내외 하더군요 A급 B급 상권도 아닌것 같은데...
1억이면 서민들 평생 모아 한번 파리바게트 같은 번듯한 사업을 해보려 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시는 꿈꾸지 못하게 밟힐수 있는 돈 입니다. 이런 큰 돈을 허 참 ~
2) 점포오픈 : 파리바게트 점포가 너무 많이 생겨서 더이상 장소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1천5백 세대만 되면
점포를 내 줍니다. 이렇게 하면 큰 돈들여 개고생하고 망하거나 현상 유지만 합니다.
손님과 매출이 꾸준했던 10년 파리바게트 사업경력 사장님 왈 본인은 정리 했다고 "하지 마세요" 라고 합니다.
손님과 매출이 있어서 돈을 좀 벌면 예전에는 3년에 한번 인테리어 리뉴얼 해서 번돈 다 들어가 번돈이
없다고 하십니다.(올해는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남: 늘어난 많큼 수익성도 떨어졌다는 얘기 입니다.
예전에는 3년 정도 하면 인테리어 리뉴얼 수익이 나왔는데 지금은 5년이란 얘기지요.)
결론적으로 파리바게트를 창업하실분은 노후에 자금여력이 있으면서 소 일거리 이지만 체면은 유지 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것 같습니다. 절대로 파리바게트 창업해서 돈 벌겠다고 하시면 않됩니다.
최근에 골프존 스크린골프도 말이 많더군요
대한민국 프렌차이즈 회사들 서민들 등쳐먹는 아주 나쁜놈들 많으니 부디 부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프렌차이즈 업체의 실체에 대해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 Genesys
하바별시 10.12.12. 20:15 빡시게 10.12.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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