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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1 이종규
  2. 2013.07.08 좁은 문으로 가라? 경리 회계 외국어의 중요성.
工夫/인생공부2014. 2. 11. 05:40

1.

이종규씨 이야기. 지금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

롯데삼강이 저런 시절도 있었구나. 항상 잘나갔던 회사인 줄 알았다. 

경리, 회계 분야에서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게 필수적이다. 당장 시작하자.

 

 

 

 

2.

학력과 학벌을 극복한 사람들의 사례




이종규 부산롯데호텔 사장
“인생은 목표를 잘게 썬 꿈을 하나씩 이루어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꿈이 없다면 무슨 의미로 살아갑니까.”

㈜호텔롯데부산의 대표이사인 이종규(李鍾奎ㆍ58) 사장은 고졸학력으로 상장사 CEO에 오르기까지 매순간 꿈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사장의 성공신화는 몸에 밴 성실과 노력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자서전 ‘인생은 공짜가 없다’에서도 그는 “월급쟁이로 인생의 길을 걸어오면서 성공에 연연하지 않았고 다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며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노력했을 뿐이다”고 말하고 있다.

이 사장은 경남 창영에서 6남매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숙명과도 같은 가난 속에서 ‘

꿈을 갖는다는 것’은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처절한 상황이었다. 농사꾼이 되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 나무지게를 져야 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할 때마다 1년씩 쉬며 농사일을 도와야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상업학교를 나오면 취업이 쉽게 된다’는 주변의 말에 무작정 도시(마산)로 달려가 상업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었다.

고등학교 생활부터 그의 성실과 노력은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기 시작했다. 교내 은행업무를 돕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푼두푼 모아 학비를 대고, 수학여행을 포기한 돈으로 주판을 마련해 주산기능시험에서 1급자격을 따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에 입대한 그는 “먹고 자는 걱정없이 지낼 수 있어 참으로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회고했다.

제대 직후 1968년 6월 입사한 롯데제과는 그의 꿈이 한껏 피어난 본무대였다. 상고를 졸업한 경력으로 그는 경리부에서 회계장부와 씨름하면서 13년의 세월을 보냈다.

돈이 아까워 담배를 피지 않았고, 시간이 아까워 다방출입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자기절제에 철저했다.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고 시종일관 성실한 자세로 일한 대가로 그는 입사 21년 만에 이사직에 오를 수 있었다.

한때 큰 시련도 겪었다. 이사로 승진한 지 2년째 되던 1991년 그는 23년 다닌 회사에 사표를 써내야 했다. 시장전망을 논의하는 경영회의 석상에서 사장의 무리한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 문제가 되어 타의로 사표를 낼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러나 그는 좌절의 순간에도 결코 꿈을 버리지 않았고, 그런 그를 신준호 그룹 부회장이 다시 받아들여 호텔롯데 상임감사로 복귀할 수 있었다.

고졸 출신의 말단사원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한 지 30년 만인 1998년 그는 샐러리맨들의 최고 꿈인 CEO(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다.

그에게 맡겨진 회사는 연간 93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던 롯데삼강.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는 다시 꿈에 도전할 수밖에 없었다. “대학 문에도 가보지 못한 밑바닥 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라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니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었습니다.

주어진 회사를 초일류의 정상기업으로 만들어 그룹에 보답하고 명예롭게 은퇴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죠.’ 그런 각오로 노력한 4년간 성적은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2000년 회사는 300억여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부채비율은 2,000%에서 71%로 낮아졌다.

올해 3월 호텔롯데부산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그는 33년의 회사생활을 이제 마무리하는 심정처럼 마음을 비우고 있지만, 노력과 성실성만은 여전하다.

이 사장의 집무실에는 일반 직원들이 쓰는 것과 똑 같은 책상과 의자가 놓여있다. 평사원시절처럼 일에 대한 열정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한결 같은 그의 성실성은 신체에 남다른 ‘훈장’을 남기기도 했다.

“엉덩이 양쪽에 시커멓게 멍든 굳은살이 있습니다. 일에 파묻혀 지낸 탓인데 직장생활 33년에서 얻은 훈장이 아니겠습니까”라며 그는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 사장은 요즘 롯데부산이 아시안게임의 공식호텔로 지정돼 더욱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호텔방의 절반을 채워줘야 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도 그가 직접 나서서 챙긴다.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작은 것을 실천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33년 회사생활의 다짐을 꾸준히 지켜나갈 것”이라는 그가 이제 또 어떤 꿈에 도전할 지 지켜볼 일이다.


■이종규사장은 누구


1944년 경남 창영

1965년 마산상고 졸

1968년 롯데제과 입사

1989년 롯데제과 이사

1997년 롯데삼강 대표이사

2002년 호텔롯데부산 대표이사

 

Posted by 사천짜장
工夫/인생공부2013. 7. 8. 17:01

 

1.

경리, 세무, 회계 지식은 필수다 필수.

너는 아직까지 필수적인 도구조차 갖추지 않고 뭘 하였느냐...

지금도 늦지 않았다.

 

바로 오늘부터 해라. 오늘부터.

 

오락하니까 아프잖아. 오락하지 말고 책을 보자.

 

 

 

 

 

2.

세이노는 "좁은 문으로 가라"고 하셨죠...

가장 적당한 성공사례를 발견해서 글 올립니다

작은 회사로 갑시당~~~~^^


작은 회사를 전전하며 ....



* 작성자 : han4292 * 작성일 : 08/20 * 조회수 : 979

이곳에 오면, 많은 분들이 대기업 입사를 간절히 희망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어떤 분들은, 취업 재수도 몇년씩 불사 하지요..

제 업무 특성상...대기업..특히 삼성과 관계된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해외 지사장이나 공장 사장을 지내신 분들에서 과장급 정도의 약간 높은 선배뻘 되는 분들....지금도 저는 그분들이 항상 어렵고, 만약, 제가 그 직장에서 만났더라면, 어쩌면 제대로 바라보기도 힘들지 않았을까..할 때가 참 많습니다만..솔직히..당장 2,3년후가 제가 얼핏 보아도 참 불안해 보입니다. 내노라 하는 위치에 계시던 분들은 그래도 퇴사후가 보장이 되지만, 여러 가지로 시행 착오를 겪다가, 힘들어 지시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못한 분들은 당장 다음 해를 기약 못하면서 그만두면 식당이나 하겠다고 하실 때..참 안타깝습니다. 커다란 기업에서 특별한 재능이 없는, 고만고만한 개인의 위치란, 언제든 교체가능한 부품 하나일 뿐이니까요.

저야, 학교도 지방이고 별 뚜렷한 특징도 없었기에 중소 기업을 전전하였습니다만..제 나이, 31살..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지만..미래에 대하여는 별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일 하면서, 실무와 직접 관계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 모든 것이 모두 나의 소중한 재산이니까요..

전공인 일어와 관계하여 해외영업으로 취업했지만, 회사에 여직원이 없던 관계로, 커피 타 가면서 전혀 알지 못하던 경리 업무까지 맡아 보았고.. 무역 업무를 하나씩 익히고... 회사가 작아서, 제품 개발부터 부품 구매, 생산 관리에 국내,외 영업까지 구석구석 배워야 했습니다... 중국 하청 공장 뛰어 다니면서, 생전 들어본 적도 없던 AQL 한다고 하루 3시간 겨우 자고 진땀 흘리고...월급은 대기업 다니는 친구의 절반만큼 받았지요..그러면서, 아침마다 학원 다니는 생활을 꼬박 거의 5년을 했네요...저녁에는 야근에, 잔업에..학원 가기 위해 일찍 가는 눈치 보기 싫어서, 언제나 아침반만 수강했지요.. 지금은 영어, 중국어, 불어를 어느 정도는 합니다..관련 자격증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구요..

현재는 중소 한국 회사의 해외지사 지사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지금의 회사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다른 해외 지사를 또 개발하게 되구요...지사 만드는 것부터 필요한 아이템 선정까지 모두 제 책임이지요....제 친구들이 모두 비웃던 경리 업무 경험이, 제가 지사 하나를 셋 업 하고 유지하면서,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자금 흐름을 보지 못하면, 경영은 못하니까요..그 밖의 일도 마찬 가지입니다. 열심히 배우면, 어떤 일이든..다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밤 늦게 글을 올려, 두서가 없었습니다만...
자신이 장기전에 강하고, 정말로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작은 회사야말로 정말 좋은 배움터가 될 수 있습니다.

돈은 작고, 할 일은 많고 힘들어도... 배울 것이 있다면...마다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도.. 그것이 나중에 재산이고, 힘입니다.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