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工夫/자동차 관련'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6.02 브레이크 이상. 요즘 날마다 목숨 내놓고 긴장 때리면서 다닌다.
  2. 2011.04.13 차 엔진오일
工夫/자동차 관련2016. 6. 2. 19:00

1.

어느날 갑자기 경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안되는 것이었다. 정말 등에 소름이 쫙 돋았다.

 

정비소 가보니 '브레이크 부스터'(?)를 갈아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정비소 하는 동생에게 물었더니 자기가 정비소 하면서 겪어보지 못한 경우인데, 말은 된다고 한다...

 

예산은 공임 포함 55만원 부르는데, 그거 갈고 나면 괜찮아질까?

 

 

2.

브레이크가 들었다 안들었다 하니 정말 목숨 내놓고 운전하는 것 같다. 나야 안전운전하고 속도 줄여서(엔진브레이크) 타고 다니면 되는데, 정말 무서운 것은 아파트 단지나 주차장에서 저속 주행할 때, 행인들이 다니는 도심 도로 저속주행할 때이다... 앞에 사람이나 차가 있는데 차를 제대로 세우지 못해 때릴까봐 정말 무섭다. 브레이크가 매번 안드는 것도 아니고 가끔 안듣기 때문에 예측이 안된다. 빨리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한다.

 

 

 

3.

검색으로 나온 내용 옮겨 놓는다.

 

급정거 한번으로 이상이 생기기는 힘들지만 정비가 안되어있다면 다를 수 있겠죠..

가장 일반적으로는 브레이크패드, 디스크, 브레이크오일관리가 기본입니다
패드, 디스크는 운전자 성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3만키로 전후해서 패드 두께나 디스크 이상유무(휨, 균열등) 확인이 필요하구요
브레이크오일은 2년에 한번씩 갈아주시는게 좋습니다.. 규격오일 쓰시구요 무리해서 dot5같은건 안쓰시는게 낫죠(순정기준입니다만..)

기타 말씀하신 실린더등은 문제가 발생할경우 브레이크가 아주 작동하지 않거나 짧은 간격으로 두번째 브레이크를 밟을때 거의 안듣는 느낌이 나는게 아니라면 가능성은 적습니다..

브레이크 호스도 교환시기에 특별히 누유경향이나 경화된 것이 아니라면 가능성 적구요..

  • gmc79님
  • (2013-07-10 19:44)
    자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말씀 들어보니 크게 이상이 있지는 않은거 같아 안심이 되네요.
    단지 4년 동안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 한 적이 없다는 점이 좀 걸리는 군요 차량 정기 검사 때는
    항상 정상으로 나와서 딱히 신경을 안 쓰고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 (2013-07-10 03:53)
      저도 겨울철 급브레이크 잡고 브레이크 유격이 심하게 생겨서 이것 저것 갈아보다가 하이드로백인가 갈고 정상이 됐습니다 우선 패드 갈아보시고 안되면 마스터 실린더 점검해보시고 그래도 이상하시면 하이드로백까지 교환해 보세요 실린더 교환할때 브레이크 오일은 바꿔야 합니다
      • gmc79님
      • (2013-07-10 19:46)
        설명 감사드립니다. 정비소가서 브레이크 오일 교환 하면서 말씀 해 주신 부분들도 같이 점검을
        요청 해야 겠습니다.

         

         

         

         

        4.

        브레이크 관련 이상 동작 및 조치 사항

        1. 브레이크를 누르면 바퀴에서 소리가 난다.
            브레이크 패드 및 슈즈가 심하게 마모되어 로러나 드럼에서 쇠 와 쇠끼리 마찰로
           소음 방생 또는 페드와 로러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 소음 발생.
            => 브레이크에서 이상 소음 발생시 확인하여 바로 조치를 해야 하며 쇠 와 쇠
                (페 드 와 로러, 슈즈와 드럼 )끼리 마찰로 소음 발생 상태로 오래 주행 하면..
                브레이크 패드, 로러(디스크), 슈즈, 켈리퍼까지 교환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바로 교환해 주어야 한다.

        2. 브레이크 패달을 밟을 때 제동거리가 길고 푹( 브레이크가 밀리는 증상 )들어간다.
            1) 브레이크의 마스터, 슬레이브 실린더, 유압 파이프에 공기가 들어가 제동
                거리가 길어 지게 된다.
                => 브레이크 각 실린더 및 유압 파이프에 들어있는 공기를 제거 해야 한다.
            2) 브레이크 패드와 로러(디스크), 슈즈와 드럼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 제동
               거리가 길어 진다.
                => 타이어를 제거 하고 브레이크 클리러로 오염된 부분 클리닝 작업을 해야한다.

        3. 브레이크 패달이 지나치게 빡빡하며 밟을 때 힘이 든다.
            브레이크 파워 부스터의 진공이 누설되어.. 발생
           ( 이 상태때는  자동차가 주행을 하지 않을때 엑셀을 밝지 안고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 밝으면 엔진 회전수가 변경 됨 )
            => 진공이 새는 부분을 찾아 수리해야 한다.  
                (이 상태가 계속 되면.. 엔진내에 공기와 연료의 혼합 비율에서 공기의 양이
                 많아 엔진 이상 동작을 하고.. 체크엔진 라인 불이  계기판에 들어 오며
                 배기 개스에 관련 부품에 부착되어 있는 센서 및 컨버러 영향을 주게 됨)
            
        4.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
            좌, 우 타이어의 공기압이 차이가 나거나 휠 얼라이먼트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펑크일 수도 있다.
            => 좌우 타이어의 공기압을 일정하게 한다.

        5. 브레이크를 패달을 밝으면 헨들이 좌우로 흔들린다.
            브레이크의 로러 및 드럼이 변형되어.. 패드가 일정하게 로러(디스크)및 드럼에
            밀어 주지 못할때 발생
             => 브레이크 로러(디스크)및 드럼 표면을 재 가공 ( 표면을 일정하게 깍아 줌 )하여
                  장착 하며 너무 많이 변형 되어 있으면 새 로러(디스크)나 드럼으로 교환 한다.

        Posted by 사천짜장
        工夫/자동차 관련2011. 4. 13. 15:39
        1.
        차 엔진오일을 직접 갈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이건 어떤 분의 자가 엔진오일 교체 포스팅.

        http://blog.naver.com/simile80/10104767830

        3.
        대우도 자가정비코너? 그런 거 있남. -_-;


        http://blog.naver.com/jklool/70036934607



        4.
        사진까지 첨부한 자세한 설명

        http://ww.austin114.com/all_backup/4133


        5.
        전문가의 설명

        얼마전 이문제로 맞네 틀리네 하며 지인과 설전을 벌인후에

        대부분의 운전자가 모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일단 엔진오일을 교환할 경우 잔유가 남는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가장 지긋지긋하게 갈아본 카니발을 예로 들어 봅니다.

        그 디젤엔진을 보링하면 초기 충진시 8리터의 오일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교환할때는 대략 5.7리터의 오일이 사용됩니다.

        그러면 2.3리터가 남겠죠? 어디에? 엔진 내부에......

        그 2.3리터는 다음 교환시까지 1만킬로를 버티겠죠.

        그리고 교환되나? 역시 일부는 남겠죠. 그 일부는 1만 5천킬로를 버티죠.

        뭐 그런식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오일은 그런식으로 교환하면

        약 4철 킬로 정도 지나서 슬러지라는 때가 생깁니다. 그것이 엔진 내부에 달라붙죠.

        뭐 불스 투샷 선전할때 나오는 화면을 상상하면 곤란합니다.

        그 정도면 저의 소독차 수준으로 연기 뿜는 정도의 엔진이고

        그리고 그 때라는 것이 헝겊에 묻어 나올만큼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뭐 그리하야 엔진에는 때가 생기게 되고......

         

        그 때가 뭐가 문제냐?

        이게 그냥 묻어 있는 거면 별 문제 없지요.

        오일을 갈아주면 새 오일에 들어 있는 세척성분이

        그 때를 분해해 주거든요. 단지 주행거리가 5천이 가까워 오면

        빼주는 양보다 다시 붙는 양이 더 많지 않나 싶어요.

        그러길래 엔진오일 꼬박꼬박 갈아준 엔진도 열어 보면

        때가 있거든요. (이 부분에 태클 사절입니다. 저 이넘의 엔진만

        200개 넘게 보링했거든요. 사례를 들라하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일주일에 6대 작업하면 사는게 참 힘들구나 하고 느껴지죠. 그 넘의 리콜 덕에

        오전 9시 반에 작업 시작하여 오후 5시에는 시동이 걸려 있어야 하거든요.

         처음엔 3일씩 걸리다가도 한 20대 넘어서면 이게 됩니다 하루에 한대씩......)

         

        그렇다 해도 과연 엔진의 때가 성능에 지장을 주는지 물어 보면

        딱 한군데 문제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피스톤 링 홈!

        여기에 때가 끼면 피스톤링이 실린더에 너무 밀착되어

        마찰열이 발생되죠. 그럼 링이 뜨거워지죠.

        그러다가 시동끄면 식죠. 그러면 탄성이 점점 사라지죠.

        스프링 불에 넣었다가 식히면 그냥 철사가 되죠.

        (이게 식는 속도가 관건입니다.)

        피스톤링은 탄성이 생명인데 그 탄성이 줄어 들면

        이건 뭐......

         

        그래서 찾는 것이 합성유이죠.

        합성유의 경우 슬러지가 생기는 시기가 약 8천킬로 정도

        그 오일을 5천마다 갈아주면 슬러지 발생을 최소화 할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슬러지 발생이 1만 3천 정도 된다는 오일도 있습니다.

        그 오일은 1만 킬로마다 갈아도 슬러지 발생량이 최소화 되겠죠.

         

        원리는 간단 합니다.

        새 오일이 때를 빼주면 다시 들러붙기 전에 갈아 주는 거죠.

        다른 효과도 있지만 일단 때를 빼주는 효과만 이야기 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잔유를 제거하는 거죠.

        퍼포먼스라는 기계가 있습니다.

        뭐 별거 아닙니다. 저는 자작을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돈내고 구입했는데요.

        오일 교환시 잔유제거 공정이 하나더 추가 됩니다.

        뭐 에어로 불자는 비양심적인 넘도 있었지요.

        엔진을 에어로 불면 그 자리에 오일이 사라지면 시동걸고 그 부위에 오일이 공급될때 까지

        엔진은 걍 마모가 되는 건데......

        대부분 에어로 밀어 내고 그 자리에 새 오일을 채워주는 것까지를

        해주어야 엔진의 손상을 방지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이 방법으로 합성유를 넣는 겁니다.

        그럼 플러싱 안해도 되고 (사실 플러싱의 경우 내부 세척이라기 보다는

        기존오일의 점도를 낮추어 잔유를 최소화 하려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합성유를 넣을때 그런 편법을 사용하죠)

        그만큼 비용이 절감되죠.

         

        합성유를 생각하시는 분들 가급적 잔유 제거 방식을 권장 합니다.

        오일의 수명은 당연히 길어지고 엔진의 성능은 느낄만큼 좋아 집니다.

        단지 잔유의 용량만큼 새 오일이 더 필요한 만큼 비용은 더 들지만

        플러싱 하는 것 보다는 싸게 먹힐 겁니다.

        어차피 비싼것 쓰는 마당에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한 효과를 느낄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이게 광고라고 오해는 하지 마세요.

        그 잔유 제거 기계는 제가 아는 공장것만 4000대가 팔렸고

        다른 메이커 까지하면 더 될테구요.

        전국의 정비업체가 약 2만 군데니까. 최소 5집에 1대 정도는 있을 겁니다.

        그러니 그 기계보고 저희집 오라는 광고는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에 가게 홍보하면 신상털자고 덤빌 사람들도 있을테고......

         

        자방에 대우냐 현대냐 그런 이야기 말고 자동차 이야기가

        올라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올립니다.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