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냐? 나도 되고 싶다.'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4.02.18 부자들의 10가지 습관 - 혼다 켄
  2. 2014.02.18 정성극씨 - 건강, 자신, 적금 3가지 저축

1.

혼다켄이 말하는 부자들의 10가지 습관이란다.

 

다른 것보다

3항의 '항상 운이 좋다'와

9항의 '10년 후를 생각하는 장기적 안목'이 인상적이다.

 

 

 

2.

백만장자들의 10가지 습관

1. 자신이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을 선택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서, 돈을 쫓아가며 사는 것 같다. 돈을 쫓아가지 말고, 돈이 오는 길목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사람들은 돈을 쫓는다. 우리는 대부분 비슷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하는 일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혼다가 관찰한 부자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라는 거다.
어떤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비법이나 특별한 공식을 찾으며 이리저리 우왕좌왕하지만, 어쩌면 그러면서 오히려 부자의 길에서 더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성실이 가장 중요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은 기회를 가장 중시한다고 한다. 연봉이 낮은 사람들일수록 성실을 무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고액 연봉자들은 성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한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고의 매니저가 되거나,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 말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신뢰를 주는 리더십과 같은 몇 가지가 더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실이 기본이라는 거다. 성실이 없다면, 아이디어나 리더십도 없는 것이다. 그의 말을 잘 들어보면, 그가 말하는 성실에는 인생을 진지하는 생각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3. 항상 운이 좋다.

나는 운이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다의 관찰에 따르면 백만장자들은 <자신은 항상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데 반하여, 보통 사람들은 <운이 좋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고 한다. 나도 그의 말에 동의한다. 운이란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간다. 그래서, 언제나 운이 좋은 사람은 항상 운이 좋고, 운이 나쁜 사람은 항상 운이 나쁘다.


4. 자신은 어떤 위기라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백만장자 3명 중 1명은 절망을 체험했다는 설문 결과를 소개하며, 백만장자라고 인생의 탄탄대로를 걸어온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했다.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요소를 잘 들어보면, 그들은 대부분 정신적인 힘을 강조한다. 그들은 어떤 업무의 스킬이나 특정한 기술로 자신들의 성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들이 주로 강조하는 것은 내면의 강한 정신이다.


5. 주위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당신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나? 꼭 정치를 하지는 않아도, 내가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나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밑바탕에는 감정적인 믿음과 신뢰가 더 우선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의 결정에는 설령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더라도 따를 수가 있다. 논리적인 인과관계보다 사람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믿음과 신뢰이기 때문이다.


6. 멘토라고 부르는 인생의 스승이 있다.

혼다는 백만장자들은 인생의 스승인 멘토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힘든 상황에는 그 스승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동료나 친구에게 상의한다. 그럼, 친구나 동료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라. 골치 아픈 생각은 잊어버려라>라고 말한다는 게 혼다의 관찰이다.
나도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내 인생의 스승은 누구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혼다는 아는 성공한 분이나 점쟁이도 인생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인생 스승의 가르침을 받더라도 부자의 10번째 습관처럼 모든 일의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나도 오늘부터 내 인생의 스승을 찾아야겠다. 누구를 찾아갈까?


7. 배우자가 최대의 지지자다.

<백만장자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합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고개를 꺄우뚱합니다.> 혼다가 이렇게 말하자 강연을 듣던 사람들은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우리는 부자들은 부인 이외에 많은 여자들과 스캔들을 뿌리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혼다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미국 통계를 보면, 백만장자의 92%는 이혼 경험이 없다고 한다.


8. 아이에게는 많은 친구와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이 영어.수학을 잘하기를 바라고, 어릴 때부터 영어.수학 학원에 보낸다. 하지만, 백만장자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한다. 강연이 끝나고 어떤 사람이 부자의 습관 첫번째에서 지적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냐>는 질문을 했다. 이 질문은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일 거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해야 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어릴 때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배운 학교의 교육은 많이 수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9. 10년 후를 생각하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있다.

부자는 일반인보다 투자의 기간이 길다. 어쩌면 참고 견디기를 잘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더 크고 넓게 바라본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10년 후를 고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생을 더 진지하게 살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 진지한 삶에 대한 대가는 어떠한 형태로라도 반드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0. 어떤 일이라도 마지막의 결단은 스스로 한다.

성공에 있어 내가 결정한다는 것의 의미는 실패했을 때 내가 책임을 지고, 성공했을 때 성공의 대가를 내가 갖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에게 결단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이 최종 결정을 못하는 이유는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다. 하지만, 책임이 없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대가도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혼다의 마지막 지적은 꼭 부자가 목표인 사람이 아니어도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얻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강연이 끝나고, 몇몇 사람들과 생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12시 가까이 되어서야 모임은 끝났고, 나는 그를 호텔까지 데려다 줬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하면서, 나다운 일을 하라고 했다. 나다운 일. 내가 행복하고 우리가 행복하면 세상이 행복해질 거라는 그의 말이 생각난다.

 

Posted by 사천짜장

1.

정성극씨가 말하는

인생의 3가지 저축이란다.

 

건강에 저축, 자기 자신에 저축, 적금으로 저축.

 

 

 

 

2.

65세에도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정성극씨. 그는 현재 수익성 전망이 좋은 중소기업(본인이 오너는 아니고 전문 경영인이다)을 이끌고 있는 물리적인 나이만 많은 젊은이다. 연간 매출액 110억 원, 순이익 10억 원의 임직원 11명의 알짜배기 기업을 가꾸고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임은 두말할 나위 없는 이야기다. 유명 S 그룹의 기술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고 회사 입사 당시 평범한 고졸 사원이었던 그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은 덕에 현재 박사학위까지 소지하고 있는 대단한 학업성과를 이루었다.
산전수전을 겪었다면 누구나 다 그렇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그는 늘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갖고 있다. 특히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S 그룹의 초급 사원으로 입사해서 그는 밤잠을 안자고 시간을 쪼개가며 늘 공부했고 지방의 공장 근무 시절 야간대학을 나오고 아울러 그룹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시험과 업무성적이 탁월할 정도로 한 눈 팔지 않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기만성 하여 이사 직위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그는 예금 및 적금과 우리사주 외에는 재테크 수단을 알지도 못한다. 독립해서 사업기반이 갖추어져 현금자산이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되도록 모르는 투자는 전혀 안하고 금융기관 담당직원이 주로 캠페인 때 권하는 특별판매 금융상품에는 항상 가입하는 편이다.

예금과 채권 등 금융자산 수십 억 원, 경영하는 회사 지분 5%, 집은 분당의 55평 빌라 한 채, 토지는 나중에 전원 생활하려고 30년 전에 고향인 충청권 지역에 3천평 정도 사두었는데, 경부고속철이 자나가는 지역이고 충청권 수도 이전이다 뭐다 해서 요새 귀찮을 정도로 복덕방에서 연락이 많이 온단다. 그 자신은 성공한 풍요로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부유층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게는 인생의 신조가 하나 있다. 그것은 세 가지에 항상 저축하라는 것이다.

먼저, 건강에 저축한다. 항상 걷기를 좋아하는 그는 경영자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전철 타고 출근하고 전철역에서 걸어서 20분, 차 타고 5분인 거리를 반드시 걷는다. 집도 전철역에서 15분 거리인데, 늘 걷는다. 아울러 되도록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 편이다. 일요일에는 반드시 산행을 한다. 특별한 운동이라면 조깅 정도라고 골프는 잘 치지 않는다. 잔병이 없을 정도이고 늘 에너지가 넘쳐 있다. 담배는 군 복무 시절에 배웠다가 화학 공장 근무하면서 끊었고 술은 약간 하는 정도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길 좋아하고 부인과 함께 산책하기를 즐긴다. 그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지금 건강에 적금 들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자기 자신에 저축한다. 즉, 자기개발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어떻게 보면 평범한 계획을 세워놓고 일관성 있게 35년 이상을 공부하며 일하고 일하면서 배워왔다. 그 결과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의 현장응용 부문에서는 웬만한 외국의 유명대학 박사학위 소지자들도 상대가 안 된단다. 지금도 그는 전철 안에서 영어나 중국어 회화 테이프를 듣고 다닌다. 평범한 자기개발 계획의 기계적인 실천이 그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그의 생각은 자기 자신의 능력개발이라는 자신에 대한 저축이 금전적 저축보다 더 마음이 푸근하단다.

세 번째로 그는 돈이 생기면 먼저 적금을 들고 나서 남는 돈으로 쓴다. 그를 설명하는 돈관리는`적금왕`이다. 또 항상 가장 길게 저축을 한다. 일단 적금을 들면 그것은 잊어버린다. 아울러 나머지 예산 범위 내에서 쓰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웬만한 어려운 상황에도 적은 지출로도 살 수 있었다. 요즘은 은행권에서 권한 비과세 장기주택 마련 저축에 월 100만 원씩 각 가족별로 불입하는 재미와 함께 아직도 연금신탁상품에 저축할 정도로 적금 중독현상을 보인다.


<임동하의 ‘작은 부자들의 돈 관리법 50가지’에서 발췌>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