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생일 무렵 "승자와 패자"에 관한 글을 처음 봤던 것 같다. 너무도 강렬해서 프린터로 출력하여 가지고 다녔던 기억도 있다.
2.
나는 과연 그 글귀의 승자가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는가. 자신이 없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3.
♡ 승자와 패자의 차이 ♡
▶ :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고 패자는 일어나 뒤를 본다.
▶ : 승자는 패자보다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면서 바쁘다고 한다.
▶ : 승자는 실패를 거울로 삼으며 패자는 실패를 휴지로 취급한다.
▶ :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고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 :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
는 말은 "해봐야 별수 없다" 이다.
▶ : 승자는 일곱 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패자는 쓰러진 일곱 번
을 낱낱이 후회한다.
▶ : 승자는 달려가며 계산을 하고 패자는 출발하기 전부터 계산만 한
다.
▶ : 승자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말을 증명 하지만 패자는 말로서 행위
를 변명한다.
▶ : 승자는 더 나은 길이 있다고 생각하고 패자는 갈수록 태산이라고
생각한다.
▶ : 승자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 : 승자는 바람을 항해를 위한 에너지로 삼아 돛을 올리고 패자는 바
람이 불면 돛을 거둔다.
▶ : 승자의 입에는 솔직함이 가득 차고 패자의 입에는 핑계만 가득 찬다
▶ :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패자는 너 때문에
실패했다고 말한다.
▶ : 승자는 과정을 위하여 살고 패자는 결과를 위하여 산다.
▶ : 승자는 여유가 있어 자기자신을 여러모로 변화시키며 상황에 적응
해 나가고 패자는 상황이 유리해지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