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대학 교수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했다는 말이다.
정확하게 사회를 진단하고 있는 것 같다.
글이 대략 2004.경 이야기이니 이제는 95:5 사회정도일까나.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류계층 진입이 어려워졌고,
로퀴 부화 제도 등으로 인해 전문직 획득을 통한 중산층 진입이 불가능해졌으며
(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직 다 작살났는데 의사는 아직도 예외인 듯)
상류계층 자식색기들은 유학과 로퀴제도 등을 통해 쉽게 전문직이라는 타이틀 획득이 가능해졌다.
가난한 놈은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가난한 놈이 잘 살기는 굉장히 어려워진 사회가 되었음을 피부로 느낀다.
창업을 해서 인생역전을 꿈꿔도 한 방에 골로 가버릴 수 있고, 한 방에 골로 가버리면 재기가 불가능한 사회.
바로 오늘날 사회가 아닐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상류계층이 되고 싶은데,
중산층에 진입하기도 너무나 어려운 세상인 것 같다...
2.
너희들은 지금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지 몰라.
파레토 법칙이라고 불리는 80:20 법칙의 시절은 갔어.
현재 우리나라는 90:10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지.
그리고 아주 가까운 시점에 95:5가 될테고..
또 머지않아 99:1이 될거야.
그리고 앞으로 계속 세상은 그렇게 소수에게 집중되는 것으로 진행될 거야.
이 뜻은 미래로 가면 갈 수록..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 한은 가난한 놈은 계속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이야.
즉, 미래로 가면 갈 수록..
상류계층으로의 진입장벽은 엄청나게 높아진다는 뜻이지.
기회는 가면 갈 수록 있는 놈들에게 몰리게 되고,
가난한 놈이 혹 기회를 잡았다 쳐도 그 기회의 크기는
예전과 비교할 수없을 정도로 작을 거야.
물론 종국은 모든 사람들이 해피한 세상이 올거야.
유토피아라고 하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사회 모든 시스템이 돌아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노는 거지.
하지만 단언하건데.. 너희들 시대에는 절대 오지 않아.
너희는 죽어라고 경쟁해서 살아가야하는 세대야.
경쟁에서 뒤쳐지면? 당연히 죽어야지.
목숨걸고 해서 살던가.. 아니면 죽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