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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8 정성극씨 - 건강, 자신, 적금 3가지 저축
  2. 2011.07.27 건강의 중요성(25억 자산가)

1.

정성극씨가 말하는

인생의 3가지 저축이란다.

 

건강에 저축, 자기 자신에 저축, 적금으로 저축.

 

 

 

 

2.

65세에도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정성극씨. 그는 현재 수익성 전망이 좋은 중소기업(본인이 오너는 아니고 전문 경영인이다)을 이끌고 있는 물리적인 나이만 많은 젊은이다. 연간 매출액 110억 원, 순이익 10억 원의 임직원 11명의 알짜배기 기업을 가꾸고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임은 두말할 나위 없는 이야기다. 유명 S 그룹의 기술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고 회사 입사 당시 평범한 고졸 사원이었던 그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은 덕에 현재 박사학위까지 소지하고 있는 대단한 학업성과를 이루었다.
산전수전을 겪었다면 누구나 다 그렇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그는 늘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갖고 있다. 특히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S 그룹의 초급 사원으로 입사해서 그는 밤잠을 안자고 시간을 쪼개가며 늘 공부했고 지방의 공장 근무 시절 야간대학을 나오고 아울러 그룹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시험과 업무성적이 탁월할 정도로 한 눈 팔지 않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기만성 하여 이사 직위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그는 예금 및 적금과 우리사주 외에는 재테크 수단을 알지도 못한다. 독립해서 사업기반이 갖추어져 현금자산이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되도록 모르는 투자는 전혀 안하고 금융기관 담당직원이 주로 캠페인 때 권하는 특별판매 금융상품에는 항상 가입하는 편이다.

예금과 채권 등 금융자산 수십 억 원, 경영하는 회사 지분 5%, 집은 분당의 55평 빌라 한 채, 토지는 나중에 전원 생활하려고 30년 전에 고향인 충청권 지역에 3천평 정도 사두었는데, 경부고속철이 자나가는 지역이고 충청권 수도 이전이다 뭐다 해서 요새 귀찮을 정도로 복덕방에서 연락이 많이 온단다. 그 자신은 성공한 풍요로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부유층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게는 인생의 신조가 하나 있다. 그것은 세 가지에 항상 저축하라는 것이다.

먼저, 건강에 저축한다. 항상 걷기를 좋아하는 그는 경영자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전철 타고 출근하고 전철역에서 걸어서 20분, 차 타고 5분인 거리를 반드시 걷는다. 집도 전철역에서 15분 거리인데, 늘 걷는다. 아울러 되도록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 편이다. 일요일에는 반드시 산행을 한다. 특별한 운동이라면 조깅 정도라고 골프는 잘 치지 않는다. 잔병이 없을 정도이고 늘 에너지가 넘쳐 있다. 담배는 군 복무 시절에 배웠다가 화학 공장 근무하면서 끊었고 술은 약간 하는 정도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길 좋아하고 부인과 함께 산책하기를 즐긴다. 그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지금 건강에 적금 들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자기 자신에 저축한다. 즉, 자기개발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어떻게 보면 평범한 계획을 세워놓고 일관성 있게 35년 이상을 공부하며 일하고 일하면서 배워왔다. 그 결과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의 현장응용 부문에서는 웬만한 외국의 유명대학 박사학위 소지자들도 상대가 안 된단다. 지금도 그는 전철 안에서 영어나 중국어 회화 테이프를 듣고 다닌다. 평범한 자기개발 계획의 기계적인 실천이 그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그의 생각은 자기 자신의 능력개발이라는 자신에 대한 저축이 금전적 저축보다 더 마음이 푸근하단다.

세 번째로 그는 돈이 생기면 먼저 적금을 들고 나서 남는 돈으로 쓴다. 그를 설명하는 돈관리는`적금왕`이다. 또 항상 가장 길게 저축을 한다. 일단 적금을 들면 그것은 잊어버린다. 아울러 나머지 예산 범위 내에서 쓰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웬만한 어려운 상황에도 적은 지출로도 살 수 있었다. 요즘은 은행권에서 권한 비과세 장기주택 마련 저축에 월 100만 원씩 각 가족별로 불입하는 재미와 함께 아직도 연금신탁상품에 저축할 정도로 적금 중독현상을 보인다.


<임동하의 ‘작은 부자들의 돈 관리법 50가지’에서 발췌>

 

Posted by 사천짜장
工夫/인생공부2011. 7. 27. 18:27
1.
건강을 잃어버린 25억 자산가 (43세, 부인, 딸 하나) 이야기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운동하자!!

그리고 있는 티 내지 말고, 돈 빌려주지 말고, 사기 당하지 말 것.



2.
[[재테크담론]] 이제 멈춰야 할때가 온듯..|실전재테크
떠나자꾸나 | 등급변경 | 조회 1061 |추천 2 |2011.05.13. 21:50 http://cafe.daum.net/10in10/sA3/44862 
//

 

얼마전에 카페에 가입하였습니다.

답답하여 좀 적고, 저 같은 실수 안하시길 바라면서 좀 더 적겠습니다.

행복한 고민이라는 태클 거셔도 환영입니다.

 

나이 43세입니다.

마눌에 딸아이 하나..

모은 총자산이 약 25억 쯤 되는 것 같네요.

정말 미친듯이 노력했고, 미친듯이 검소하게 살았고, 아주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흔히들 말하는 S전자에서 근무하면서 주말에는 과외 알바에..거의 노동의 연속..

양복 한벌에 청바지 5년이상 된것 3벌 양말과 속옷은 최소 5년이상 쓰고..

창피한 얘기지만 속옷에 구멍이 나도 그냥 입고.. 와이프는 이불을 수차례 기워 이불은 너덜너덜..

아직까지 10년된 브라운관 TV, 와이프가 양문형 냉장고 하나 사달라고

3년전부터 노래를 해도 아직 10년된 백색냉장고.. 등등.. 아주 검소하게 살았어요..

그래도 남들에게는 밥도 훨씬 더 많이 사는 편입니다. ^^;

운좋게 부동산 투자와 펀드, 주식 투자가 잘 되었고..

기대 이상으로 운좋고 매수, 매도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따라줬고..

친구들은 저에게 정말 돈 복이 있는 넘이라고 할 정도로 운이 좋았네요..

 

문제는 작년부터....

작년에 아주 안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터지더군요..

금전적인 손해는 크지 않지만 정신적인 고통이 정말 힘들더군요..

사기, 아이의 큰병, 저의 병.. 한꺼번에 터지더군요..

저보다 큰 고통 겪으신 분들 많겠지만.. 그러다보니 살아온게 회의가 듭니다...

왜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포기하면서 악착같이 살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건강을 잃으니 아무것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맞더군요..

물론 제가 죽을 병은 아닙니다만 더 이상 직장생활하기에는 곤란할 정도로 좋지 않네요..

와이프한테 얼마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 이제 사고 싶은것 사고.. 쓰고 즐기며 살거라고..

와이프 왈.. 돈도 써본 넘이 쓴다네요..  맞는 말 같네요..

10년넘은  마티즈 버리고 모닝 산다고 와이프한테 얘기하니.. 모닝타고 많이 즐기고 살라네요.. 

투자할때는 몇억씩 잘 지르면서 왜 그러냐고.. 그냥 마티즈 계속 타자네요.. 

제 버릇 버리기 힘드네요..

 

그래서 결단을 내리려고 합니다..

은퇴하려구요..

앞으로 더이상 어떤 투자도 어떤 노동도 하지 않고 지방 한적한 곳으로 이사하여 몸이나 추스리며

가족들과 알콩달콩 살아볼까 합니다. 

원래 계획대로 산다면 저는 끊임없이 일하고 투자하고 안쓰고 살겠지요..

그러면서 낮엔 일하고 남는 시간에는 투자계획을 치밀하게 세우려고 골머리를 썩겠지요..

이제 돌아갈랍니다.. 제 건강과 아이의 건강만 회복하면 소원이 없겠네요..

 

 

회원님들께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너무 자신을 혹사시키지 마세요.. 젊을때 열심히 살아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건강도 돌보세요..

이번에 의사가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는데

그러면 1시간에 2분씩만 스트레칭만 해보라고.. 그러면 나이먹으면 확실히 그 효과 볼것이라고..

정말 조금씩이라도 운동하세요..

 

하루에 한번 와이프와 아이를 보세요. 안되면 전화 통화라도..

저는 지난 10년간 평일의 대부분은 아이와 와이프가 자면 들어가고 깨기전에 나가고 했네요..

주말도 2~3시간 정도 같이 있어줄뿐.. 그렇게 계산해보니 와이프랑 10년살면서

같이 얼굴본 시간은 1200시간 정도.. 50일 정도밖에 안되네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하루에 한번은 와이프와 아이에게 눈맞추며 얘기하세요..

 

절대로 남에게 돈 빌려주지 마세요. 빌려줄 돈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언젠가는 누구에게 돈 부탁을 받을수도 있겠지요..

절대 돈 빌려 주지 마세요. 담보를 잡아준다해도 빌려주지 마세요. 

없어도 되는 돈이면 그리고 그럴 가치가 있는 상대방이라면 그냥 주세요.

특히 이자 많이 줄테니 빌려달라는 것은 절대로 사양하세요.. 공증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무조건 주지 마세요..

사람 잃고 돈 잃고 .. 빌려준 사람과 빌린 사람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서로 섭섭해지고 관계 악화되고 끝장 납니다.

그냥 안빌려주고 조금 관계 안좋아지면 나중에 좋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벌어도 남들에게는 번 티 내지 마세요. 그냥 입에 풀칠하고 산다는 정도로만..  별의 별 사람 다 달려듭니다.  

그중에는 많은 사기꾼과 당신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처럼 벌어서 남의 이익 챙겨주시겠습니까?

 

회원님들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적당히 검소하고 열심히 사시되 자신과 자신의 가족도 돌보면서 살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하루에 몇번씩은 꼭 스트레칭 하시구요.. 늙어서 고생 덜한데요..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