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4.02.18 부자는 20대에 결정된다는 책 내용
  2. 2012.10.01 창업 초기 팁

1.

부자는 20대에 결정된다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인 듯 하다.

나는 이미 4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괜찮은 내용이 많다.

 

 

 

 

2.

 

  • 인생의 단계에는 각각어느 시기에 얼마만큼의 저축을 해야 한다는 표준이 있다. 세상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인생의 낙오자를 대하듯 냉담한 눈길을 보낸다. -요코다 하마오
  • 돈 없는 고객에게는 그만한 서비스와 상품을, 돈 많은 고객에게는 그에 걸맞는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된 것이다. -요코다 하마오
  • 돈벌이의 기본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데 있다. 주식도 남들이 팔 때 사고, 남들이 살 때 팔아야 하는 게 불변의 진리다. 남들이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는 근성 없이는 돈 벌기도 어렵다. -요코다 하마오
  •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간단한 기본만 잊지 않는다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 기본이란 바로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요코다 하마오
  • 자신만은 이익을 볼 수 있다거나, 힘들여 노력하지 않아도 잘 될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된다. 그리고 그런 솔깃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먼저 신중한 태도로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진짜 부자들은 더 이상 재산을 늘리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들이 더 염두에 두는 일은 세금을 얼마나 아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요코다 하마오
  • 전 국민이 함께 낭비해 주지 않는 한 돈을 쓴 사람만 손해를 볼 뿐이다. -요코다 하마오
  •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는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 가격의 30퍼센트 정도는 자기자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요코다 하마오
  •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갈 때는 깔끔한 양복에 넥타이를 매어야 한다. 또 머리도 짧게 자르는 것이 좋다. 여기에 씩씩하고 부지런히 살아나가는 성실하고 소시민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요코다 하마오
  • 개인 고객이 추락해 가는 과정에서 현금서비스가 신호탄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요코다 하마오
  • 신용카드란 금리가 매우 높은 빚이나 다를 바 없다. -요코다 하마오
  • 일이나 장사에 필요한 것이라면 빌려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선 돈을 모은 다음에 사야 한다.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가 사회생활을 시작도 하기 전에 하찮은 빚으로 옴쭉달싹 못해서야 되겠는가. 이익상각을 하지 못하는 물건은 반드시 돈을 모아서 살 것! -요코다 하마오
  • 카드론은 신용에 오점을 남길 뿐이다. 한편으로는 소액 대출을 열심히 권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고객을 바보 취급하는 곳이 바로 은행인 것이다. -요코다 하마오
  • 돈이란 필요할 때 빌리면 된다. 필요도 없이 미리 카드를 만들어 차입한도를 설정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요코다 하마오
  • 부동산으로 이익을 보겠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라. 필요하면 사고, 필요없으면 사지 않으면 된다. -요코다 하마오
  • 겉모습은 흉내낼지라도 사고방식이나 재능은 모방할 수 없다. -요코다 하마오
  • 유흥가를 방황하고 있는 자기만족의 젊은이들은 결국 가난뱅이로 인생을 마칠 확률이 높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20대라면 또 모르지만 40대에도 가난뱅이로 사는 것은 비참하기 그지 없는 일이다. -요코다 하마오
  • 쉽게 번 돈은 모으기 어렵다는 말이 꼭 맞는다. 성실하게 샐러리맨으로 사는 게 가장 현명한 일인 것 같다. -요코다 하마오
  • 은행 상품의 금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겉으로는 미미한 차이인 것 같아도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요코다 하마오
  • 사회 초년병이 되었거든 우선 2천만 원 저축을 목표로 하라. 이 첫 번째 목표인 2천만 원을 극복할 수 있는지 어떤지가 앞으로 인생에서부자로 살 수 있는지를 결정짓는 것 같다. -요코다 하마오
  • 개개인의 합리적인 행동이 반드시 전체의 합리적인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인간이란 본디 이기적인 동물이 아니던가. -요코다 하마오
  • 그저 꾸준히 저축해서 빨리 최저 한도액인 2천 만원을 모으는 게 상책이다. 모든 것은 거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요코다 하마오
  • 저축자산증식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은행들은 아무 매력도 없으며 오히려 증권회사 쪽이 훨씬 유리하다. 문제는 증권회사의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 것인가인데, 이 또한 창구에서 찬찬히 상담을 받아보면 전혀 터무니없는 상품을 권하지 않는다. 이제 남은 것은 익숙해지는 것과 경험, 그리고 공부뿐이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터득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요코다 하마오
  • 언제 주가 폭락이 닥칠지 모르지만, 항상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으면 큰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다. -요코다 하마오
  • 국민연금이란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보험과 같은 것이다. -요코다 하마오
  • 불필요한 빚은 절대로지지 않도록 하라. 이것이 실업에 대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유효한 예방책이다. -요코다 하마오
  •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구약성서 [잠언]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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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사천짜장(멸공모드)
    工夫/인생공부2012. 10. 1. 23:39

    1.

    세이노 카페의 모르는 사람님 글. 사업하시나 보다. 배울 점이 많다.

    상권분석이라.......

     

     

     

     

    2.

     

     

     

    신나게 놀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직원들에게는 휴가를 줘도, 저는 늘 마음이 불안해서 말이지요.

    비단 저 뿐이겠습니까. 이건 아마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해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이 6시간 미만인데...(굳이 알람시계가 필요 없습니다. 저절로 일어나집니다.)

    그건 선천적으로 부지런해서라기 보다는, 심적인 부담감+압박감 등이 이유일 겁니다.

    이틀 동안은 신나게 웹서핑을 하고, 모바일 게임인 장기를 두고, 회원님이 추천해주신 웹툰 '미생'을 다 봤네요.

    오늘은 휴가 마지막 날인데, 집에 있기엔 마음이 불안해서 출근 했습니다.

    일단 사무실에 와서 앉아 있으면, 하는 일이 없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겠지요.

    월급을 받던 시절엔 경제적 여유에 목이 말랐다면,

    사업을 하는 지금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함을 느낍니다.

    술자리에서 친구를 만나면 한다는 말은 몇 년 째, 녹음된 라디오를 틀어놓은 듯이 똑같네요.

     

    친구 : 야. 난 사업 잘 하는 니가 젤 부럽다.

    나 : 무슨 소리. 너처럼 대기업에서 월급 받는 게 최고야. 난 지금은 잘 나가보여도 앞으로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야.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삶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꿈이 '공무원'이었는데, 남자가 꿈이 없다는 이유로 담임 선생님께 욕을 먹었네요.

    IMF 전이었으니, 공무원 들어가긴 참 쉽던 시절이었죠.(대학교 졸업해서 공무원한다고 하면 비웃음을 받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온 국민의 꿈이 공무원이 되어버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참 까마득한 옛날 일만 같습니다.

    어쨌든, IMF 이후 저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이 되었든간에

    아마 지금과는 다른 길을 걸으려 할 겁니다. 공무원 혹은 회사원의 길을 선택하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그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며, 반성할지도 모릅니다.

    분명 지금의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어떤 심각한 고민이, 제 인생의 앞 길을 막게 될 테니까요.

    불과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하루의 끼니가 삶의 목표였다면,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21세기에도 여전히 내일의 삶(Life)을 걱정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저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철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네네, 잡담이 길어지네요.

    추석 연휴에 친인척들 많이 뵙고, 취업 혹은 사업 얘기로 머리아파 하시는 후배님들 중에서...

    혹시 자그마한 가게라도 열 계획 잡으신 분들 계실겁니다.

    어디선가 본 통계자료를 보니, 개인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의 70%는 주변 사람들(친인척)의 권유로 시작 되더군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처음으로 가게를 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작은 충고 두 개만 드리고 물러납니다.

     

    1.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 내가 기술을 갖지 않는 분야는 진출하는 게 아닙니다.

    - 기술이 없는 사람이 시작하는 사업의 처음은 거의가 대기업 프렌차이즈. 일은 후배님이 하시고, 돈은 회사가 가져갑니다.

    - 빵집 프렌차이즈를 하더라도, 사장이 제빵 기술을 보유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매출이 달라집니다.

    -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부모님 주머니 돈에 눈독 들이지 마시고, 그 일의 바닥에서 일은 배우고 시작하시라는 말입니다.

     

    2. 상권분석은 전문가에게, 최종 결정은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아서.

    - 요즘 상권분석을 대신 해주는 업체들 많이 있습니다. 핸드폰 위치 추적을 통해 해 주는 곳도 있구요. 상권분석에 들어가는 돈 아까워하지 마십시오.(가끔씩 상권분석은 하지 않고, 인테리어에만 돈을 써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사업 초창기에 상권분석은 들여야 하는 돈이고, 인테리어는 줄여야 하는 돈입니다.)

    - 중요한 것은 최종 선택은 결국 본인의 발품을 팔아서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왕래가 많은 대로변의 마주 보고있는 상가라고 할지라도, 두 상가 앞쪽으로 지나가는 유동인구의 수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 일을 일 주일 정도는 하셔야 하는데, 힘드시겠지만 이게 첫 단추라서요, 잘못 끼우시면 앞으로가 더 힘듭니다.

     

    종잣돈 1억은 모으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날리는 건 한 순간입니다. 전 유경험자잖아요.

    어떤 분이 올리신 글 중에서 사업시작이 너무 힘들다고 푸념하시는 분이 계신데... 시작이 힘들면 힘들수록 그 다음이 좀 더 쉬워진다고 생각하시고, 힘 내십시오.

     

    덧붙여서 : 인테리어 관련 몇 억씩 쓰시는 분들, 본인이 미적인 감각만 조금 있다면 건축 인테리어와 관련된 상식을 아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비용은 절반 이상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인테리어 관련 업종에서 일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라 생각하여 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굳이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자재비는 어쩔 수가 없어도 인건비와 관련된 부분은 본인이 아는 만큼 절약하고, 모르는 만큼 사기 맞습니다.

    Posted by 사천짜장(멸공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