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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4 칭찬 하는 방법?
  2. 2010.12.04 제품 품질 관리
工夫/인생공부2010. 12. 4. 06:33

1.
칭찬 참 어려운 것 같다.



2.

호감형인간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칭찬을 잘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어쩌고 하는데,

 

 

사실 칭찬이라는게 생각보다 어렵군요.

 

 

나이가 먹으면서 눈은 높아지고 기준은 높아져서

좀더 까다롭게 되고,

 

타인의 프로젝트나 성과에 대해서도 냉정해지기 마련인데,

 

 

칭찬을 잘해서 상대방 기도 살리고 좋은사람으로 인식될려면 칭찬을 잘해야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별로 칭찬할 구석도 없는데 억지로 찾아내서 칭찬할려고 애쓰는 가식적인 모습도 별로 안좋을것같아서

꺼려지는군요.

 

칭찬을 잘 하고 싶은데,

상대방의 그것이 내가 칭찬할만큼 만족스럽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칭찬을 아끼고 아끼고 까다롭되 정말 잘한거에는 솔직한 극찬을 아끼지않아,   칭찬의무게를 높이는 사람이 좋은가요

(이게 현재 저의 타입)

 

아니면 정말 칭찬을 많이 하고 왠만하면 장점만을 골라 찾아서 칭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요??

 

아니면 칭찬을 하되 그에 보이는 단점도 동시에 말해주는사람이 되나요? 이러면 칭찬은 뒷전이고 단점부각이 앞서서 상처를

줄 것 도 같고.

 

 

상대방이 단점지적과 냉정한 평가를 요구할때만 냉정하게 해줄까요??

 

 

고민이되는군요 ^^ 책에서 자주본 내용이지만 정작 현실에선..

 

여러분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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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튼튼흥알이 10.12.03. 09:32 new
칭찬연습이 필요합니다. 북돋아 주는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 우선 가족들에게 연습해 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뻘쭘하고 참~말하기도 힘들죠. 적응이 되면 회사나 밖에 나가서 자연스럽게 칭찬하는 스킬이 늡니다. but 칭찬만 해주지는 못하죠. 칭찬과 합리적인 비판도 함께 해주시는것도 중요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칭찬은 상대방도 알아봅니다. 따라서 가식적인 칭찬이라면 하시지 마십시요. 칭찬하는 마음의 기준을 정해놓고 칭찬의 여부를 정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말할때는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강튼튼흥알이 10.12.03. 09:33 new
하지만 고쳐야 할점은 엽서로 하십시요. 적어서 하시라는 겁니다. 생각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강튼튼흥알이 10.12.03. 09:34 new
사람에게 고쳐야할점이나 단점을 이야기 하면 듣는것 같아도 듣지 않더군요. 따라서 적어서 주는게 훨씬 낫습니다. 남들하고 다른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남들은 이렇게 생각할꺼야 하지만 난 한발짝 더 생각하는 센스를 발휘해 주는것이 더 옳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Posted by 사천짜장
工夫/인생공부2010. 12. 4. 06:08
1.
제품 품질 관리에 대한 고민과 힌트

6시그마?  ERP?  SCM?





2.

안녕하세요.

중소 통신부품 수출회사에서 해외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사의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느껴 정리해볼 겸 글 남깁니다.

회사 운영 구조
통신 부품 수출. 인원20 명, 매출 80억.
제품 디자인 및 샘플 제작은 회사 연구실에서, 양산은 외주업체에서 진행함. 외주업체에서 받아서 간략한 품질검사 후 포장해서 수출.

<시스템 개선 필요성>

1. 부품 수출업체로서 제품 품질 및 신뢰성 개선 필요

기본적으로 매 오더는 다품종 소량(100-1000) 생산으로 진행.

양산라인은 외주업체에 있는데 영세업체이다 보니 품질관리가 철저하진 못 함. 우리 회사 내 QC 담당도 과장 1명 뿐.

우리가 통신부품을 납품하면 고객인 통신장비업체에서는 SMT 자동화 설비를 통해 시스템 보드에 부착하는데 이때 문제가 종종 발생.

미국, 유럽에 공장이 있는 업체들로 나갈 때는 문제가 거의 없는데 아시아지역 중국이나 대만 쪽 조립라인으로 나갈 때는 그 쪽 생산공정에서 문제 자주 발생.

미국 및 일본의 유명 부품 업체들처럼 부품 자체의 스펙 뿐 아니라 SMT reflow 조건도 생각해서 스펙을 작성하고 관리할 필요.

문제. (1)생산라인은 영세 외주업체에 있는데 품질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구조적으로 개선할 것인가.
(2)품질관리 매뉴얼, 서류작성 및 보관 등에 있어 우리 같은 소규모업체가 참고할만한 자료는?
(3)다품종이라 패킹방법도 일괄적이지 않고, 트레이에 부품을 담고 일일이 스티로폼 잘라서 빈 칸 채워넣는 수작업이 많은데 패키징을 최대한 자동화, 표준화 시킬수 있는 방법은?


2. 수출업체로서 서류 및 자료 입력 시스템 개선

현재 S ERP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데
규칙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최대한 자동화 할 수 있는 방안은? erp 프로그램으로 안 되서 일일이 작성해야하는 서류가 꽤 됨. 수출 invoice, 미송금액 리스트, 오더컨펌메일, 제품스펙서류 등등.

문제. 서류 작업 및 고객에게 보내는 메일을 어떻게 최대한 자동화, 간소화 할 것인지?

ERP프로그램을 바꿔서? 독자 ERP 구축?
회사 내 자동화 서버(?) 구축? 다른 다품종 취급하는 업체들은 어떻게 하는지? 이런건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

중소 제조/수출/유통 업체의 전반적 시스템 개선에 대한 노하우나 지원정책이 정리된 게 있을거 같기도 한데 혹시 관련해서 잘 아는 카페 회원분 계신지요.

-주켄사람들 책 보면 신입사원 시절에 회사 회계시스템 개선하고, 실험용 기계 직접 제작해서 실험하고, 영업실적 1위까지 하는 내용 나오는데...
대체 어떻게 그런게 가능했나 싶네요.

 
 
야간비행 10.11.25. 23:24
6시그마 를 알아보세요
 
 
implement 10.11.26. 18:32
다른 건 모르겠고, 1-(1)에 대한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대기업 계열사 외주업체에서 근무한 적 있는데 제품 특성상 품질관리가 철저했습니다. 6시그마 활동을 중시하였고 공급관련 전산망이 통합되었고, 현장 라인의 품질담당자간에 직통전화가 깔려 수시로 연락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주기적으로 현장에 방문하여 공정을 지도했고, 불량률에 따라 외주물량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품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외주업체의 사장부터 생산직원까지 전 계층 조직원이 품질에 관심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품질검사는 외주업체에서 2중으로 하고 원청업체에서 또 2중으로 하는 방식이었는데..
 
implement 10.11.26. 18:29
여튼 대규모 투자를 하실만한 여건이 아닌듯하니 님이 6시그마와 공급망관리(SCM)에 대해 좀 공부를 해보시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나 중소기업청의 지원사업도 조사해보는게 좋을 것 같으며, 당장은 QC담당자가 전화기 붙잡고 발로 뛰면서 외주업체의 간부들을 압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치포럼 10.11.27. 20:36
<주켄사람들>이라는 책에서도 내부적인 내용을 적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면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질까봐 뺀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 부품업체에 대한건 아는것이 없지만 예전 중소기업청을 찾아다녔을 때보다 요즘 중소기업청에서는 지원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활용해보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