工夫/인생공부2014. 2. 12. 14:53

1.

초월님이라는 분이 쓴 글인가보다.

 

"그건 힘들껄"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한 번 해봐요"라고 말하는 사람이라...

 

낙관주의와 자신감은 분명히 다른 것이라고 배웠다.

 

"한 번 해봐요"가 자신감에 근거한 것이라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2.

당신은 새로운 시도를 하려한다.사업이든 공부든 이사든간에...이때 그 새로운 시도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을 살펴보라.

"그건 힘들껄"
"너무 무리하지말고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
"에이~ 그게 장난인줄 아냐?"
"공부 엄청 많이 해야돼"
"철수가 그거했다가 망했대"
........

이런 사람은 가난할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의 소유자이다.물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것이다.진심인가 시기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차라리 시기라면 그 사람은 뭘 아는 사람이겠지만, 진심이라면 그 사람은 더욱 불쌍한 것이다. 자신이 실패자인지도 모르니까..


"한번 해봐요"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해보세요"
"더 이상 잃을 것이 뭐가 있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의 소유자이다.

이것은 책에서 읽은 내용이지만, 실제로 내가 아는 자산가에게서 찾아볼 수 있었던 태도이다. 그 사람은 최소 500억원이상의 자산가였는데, 나는 태어나서 내게 그렇게 도전적인 말들만 해준 사람은 처음이었다.지난 20년간 내 주변의 보통 사람들(서민)은 항상 내가 뭔가 하려고 하면 이렇게 말했다."조심해" "그런건 굉장히 힘들어"....등등.

당신주변에 긍정적인 답변을 자주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럼 평생 지켜봐라. 그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Posted by 사천짜장
工夫/인생공부2014. 2. 12. 14:49

1.

구본형씨의 30대 젊은이 이야기란다.

멋진 내용이다. 대상인 젊은이의 나이대도 나랑 비슷해서 더욱 와닿는다.

 

 

2.

 

낮에 광화문에서 젊은이 하나를 만났습니다. 전부터 다른 일로 여러 번 만났던 적이 있는 예의바른 젊은이입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삽십대 초반인데, 자신의 나이에 걸맞는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한 직장에서 5년 정도 있었고, 함께 들어간 입사동기 여섯명 중에서 자신을 뺀 나머지는 이미 다른 곳으로 나가 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고, 그 중 한 명은 지금 실직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자기 혼자 남아 있으니 어쩐지 바보 같기도 하고, 변화를 모색해야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공부를 더해보고도 싶고, 미래의 모습을 심도있게 그려보고 싶은데 마음이 조급하여 찾아왔다고 합니다.

나는 그 동안 내가 느끼고 체득한 것들 중에서 그가 할 수 있으리라 믿는 것을 몇 개 추려 조언해 주었습니다.

“ 마흔이 될 때까지 가지고 있는 모든 돈과 시간을 털어 자신에게 투자하라. 마흔이 넘어 믿을 수 있는 것은 자기뿐이다. 돈을 남기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남기도록 해라.

지금을 활용하라. 지금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일들은 관찰하고 기록하고 정리해라. 이것이 배움이다. 일에 마음을 쏟지 않으면 20년을 해도 일의 핵심을 파악하기 어렵다. 배움은 여러 가지를 연결하는 연습이고, 이윽고 현실과 꿈을 연결하는 자신의 방식을 익혀가는 것이다.

차별화 하고 또 차별화해라. 다른 사람들이 가는 큰길로 가서 군중 속에 섞이지 마라. '다름'이 쓸모를 결정하고, 가장 자기다운 것이 가장 큰 쓸모임을 명심하라.

꿈꿔라. 꿈이 없으면 미래는 빈 것이다. 잡힐 듯이 꿈꾸는 사람들만이 그 꿈과 닮아가게 된다. “

나는 젊은이들이 점점 좋아집니다. 내가 그들은 돕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내 삶을 의미있게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매력은 그들이 '자기다워지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게 나의 본업입니다. 그들이 어제보다 아름다운 자신이 되어있다면 나는 내 일을 아주 잘한 것입니다.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