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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2 20대80법칙, 파레토 법칙
  2. 2013.07.02 내가 잘하는 분야를 열심히 하면 파생직업을 가질 수 있다
工夫/인생공부2013. 7. 2. 22:21

1.

20대 80의 법칙, 혹은 파레토 법칙 이야기다.

나는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을 찾아서 실행하면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했다.

 

 

 

2.

 

 

원인과 결과, 투입량과 산출량, 노력과 성과 사이에는 불균형이 있으며 이 불균형의 관계를 수치적으로 나타낸 것이 20/80법칙이다. 원인의 20%가 결과의 80%을 만든다는 것이다. 20대80의 법칙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0대 80의 법칙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대 80의 법칙은 이미 100년 전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파레토에 의해 알려졌다. 20대 80의 법칙은 몰라도 사람들은 체험적으로 원인과 결과에 대한 관계가 불균형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잘 알려진 20대 80의 법칙이 얼마나 큰 행운을 자신에게 줄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20대 80의 법칙을 가장 좋아한다.

얼마 전 신문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본적이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1년 혼인·이혼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32만쌍(하루 평균 877쌍)이 결혼했고, 13만5000쌍(하루 평균 370쌍)이 이혼했다. 결혼한 부부 3쌍 중 1쌍이 이혼하고 있다.> 신문 기사에서 제시한 통계 결과만 보면 기혼 남녀 3쌍 중, 1쌍보다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의 친구들이나, 당신 주위의 사람들을 보라. 당신 친구들 3쌍 중 1쌍이 정말로 이혼을 하는가? 나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계와 다르게 느낄 것이다.

그럼, 통계가 틀린 것일까? 통계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것은 통계의 해석이다. 20대 80의 법칙은 <전체 이혼자의 20%가 전체 이혼의 80%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한번 이혼한 사람이 2번, 3번의 이혼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통계에서 나타나는 이혼율과 일반인들이 느끼는 이혼율이 다른 것이다.

범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체 범죄의 80%가 전체 범죄자들의 20%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 뉴스에서 보는 전과 8범, 전과 9범과 같은 사람들이 전체적인 범죄율의 증가를 만드는 것이다.

20대 80의 법칙은 자연법칙과 같이 거의 모든 현상에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내가 20대 80의 법칙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20/80의 법칙이 바로 행운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심은데로 거둔다>고만 생각한다. 50의 노력을 하면, 50의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일할 것만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러한 <선형적인 생각>은 실제와 다르다. 실제로는 20% 원인이 80%의 결과를 초래한다.

이 법칙은 일이나 경제에 관한 곳에만 나타나는 법칙이 아니라, 인간사 모든 곳에서 적용되는 법칙이다. 20대 80의 법칙은 IBM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공하게 만들었다. IBM의 예를 보면, IBM은 1963년 컴퓨터를 사용하는 총시간의 80%가 전 운영 코드 가운데 20%를 실행하는 데 쓰인다는 점을 발견하여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의 운영 코드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 소프트 웨어를 개발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 성공은 IBM을 업계의 선두 주자로 만들었고, 애플, 로터스, MS사 등이 이 법칙을 따르게 했다.

당신의 삶에도 이 법칙은 숨어있다. 당신이 행한 노력들 중 20%가 결과의 80%을 만들고 있다. 오늘도 당신은 당신이 노력한 시간의 20%가 당신이 얻고자 했던 결과의 80%을 만들었을 것이다. 효과적으로 일을 수행해 낼 수 있는 20%의 요소를 찾아 개발하고 80%에 해당하는 쓸모없는 대다수는 줄여나가는 지혜를 얻는다면 이 법칙이야말로 진보의 희망적 도구가 될 것이다. 당신은 20%을 찾아 집중해야 한다.

이렇게 해보자. 노력의 평균 수준을 높이기보다는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곳을 찾아서 그 곳에 더 많은 노력을 집중해 보자. 무조건 열심히 하기보다는 집중해야 할 핵심을 찾아보자. 오히려 노력을 줄이며, 모든 기회를 다 추구하기보다는, 80%의 결과를 이끌어 낼 가치있는 20%을 찾아 그곳에 집중하자. 행운이란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Posted by 사천짜장
工夫/인생공부2013. 7. 2. 22:00

1.

내 일을 열심히 잘 하자. 잘하면서 관련 분야를 두루두루 공부하고 진짜 전문가가 되자.

스페셜리스트 + 마스터가 되자. 장인이 되자. 

책을 쓰자.

강의를 하자. 

 

 

 

 

2.

'내가 잘하는 분야를 열심히 하면 파생직업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면,
구두닦이가 자기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투덜대면서 구두를 닦는다면
평생 구두만 닦다가 말겠지만,

구두를 열심히 닦으면서, 사람들의 구두 굽이 왜 제각각 다르게 닳을까를
생각하면서 닦은 사람은 구두 굽 연구가가 될 수 있다.


구두 굽 연구를 통해서 사람들의 신체구조에 따른 구두를 개발했다면,
그는 그 분야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최고, 아니 세계 최고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문가가 되라.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마스터가 되어야 한다.


남이 안 하는 것을 통해서 거기서 최고가 되라.
그 다음에 대중 앞으로 나오면 된다.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쓰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 10년, 20년을 열심히 했으면 충분히 책을 쓸 수 있다.

콩나물 장사를 했으면 콩나물로 책을 쓰고, 자장면 배달을 했다면
배달 얘기로 책을 쓸 수 있다.
자장면 배달로 유명해진 번개 조태훈씨가 대표적인 사람이다.


예전에는 좋은 직업이라는 것이 있었다.
성공할 수 있고, 사람들이 알아주는 직업이 따로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상관없다.
그 분야에 정통하고 그 일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책을 써서 유명해질 수 있다.

라면 하나를 아주 잘 끓이더라도 유명해질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책을 쓰기가 어렵다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거기에다 자기 글을 쓰면 된다.
그것도 어렵다면, 자기가 즐겨 이용하는 사이트에 글을 쓰면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아주 쉽게 홍보할 수 있다.

아니면 자기 회사 홈페이지에 글을 실어라.


글을 올릴 때 '아무개의 성공마인드' 이런 식으로 이름을 함께 알리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편의 원고를 쓴다면 일년에 52편이 되고, 그것을 모으면
곧바로 책을 낼 수가 있다.
그게 어려우면 공저라도 남겨라.


원고를 쓰게 되면 저절로 공부를 하게 된다.
책도 많이 읽게 되고, 자신의 생각이 정리가 된다.

책을 내면 세상이 가만 놔두지를 않는다.
뭔가 특이하다든가 가망이 있어 보이는 사람은 여기저기에서 찾게 된다.


자기 브랜드가 생기면 주위에서 가만 놔두지 않는다.
세상이 나를 찾는다.
신문·방송·잡지에서 부르기 시작하며,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한다.


내가 세상에 나갈 준비가 충분히 갖추어졌는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내가 잘하는 분야를 가지고 대학에서 두 시간 정도 강의를 해보면 알 수 있다.

두 시간 동안 막히지 않고 얘기할 수 있고, 그 강의가 먹힌다면,
그 분야에서 준 프로가 된 것이다.
이렇게 개인의 목표를 하나 하나 실현시켜 나가는 것이다.

갑자기 대박이 터지는 것이 아니다.
소박한 꿈을 계속 실현해 나가는 도중에 대박도 터지고 하는 것이다.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