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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상록수
2009.05.24 내 인생의 영웅. 다른 세상으로 가다.

혼잣말2009. 5. 29. 15:56

상록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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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천짜장

혼잣말2009. 5. 24. 17:40

1.
영웅이 하나 가셨다.

2.
정작 박멸되어야 할 쥐새끼들은 멀쩡하고, 길이길이 사람들의 모델이 되었어야 할 영웅이 가니 세월 한 번 수상하구나.

3.
씨발. 이 쉽색히들 반성해라. 실무과목 너희같은 쉽색히들한테 안배우게 된 것이 다행이다.

4.
끝까지 그 분 답다.

5.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을 접었다. 이제 내 마음가는 대로 나만을 위해서 살아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