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에 해당되는 글 67건

  1. 2009.01.02 1월 2일 22시30분 오늘 하루
  2. 2009.01.02 2009년 1월 2일 신년을 맞는 다짐
혼잣말2009. 1. 2. 22:46
1.
늦게 일어났다. 12시쯤. 새벽에 잔 여파이리라. 집 치우고, 빨래하고, 컬럼 읽고, 물 끓이고, 밥먹고......  자취생의 하루였다.

2.
내일 봐주려면 나도 좀 봐야하는데 보지 못했다. 수업도 역시 안들어가고. 걷기 운동하는 차원에서라도 다녀왔어야 했는데 나가기가 싫더라. 나도 더럽게 게으른 놈이다. 그래도 처음으로 'PD'라는 것을 들어보았다. 좀 불편한 감이 있다. 해결책을 찾아야겠다. 꾸준히 열심히 듣는 게 필요할텐데 듣다 졸다 필기하다 졸다 난리였다.

3.
쥐시끼와 개썅나라party 좋아하고 극렬 개xx 신자들과 공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대학생활 하면서 많이 편협해 진 것 같다. 아니다. 그 전엔 뭘 몰라서 별 문제가 없었나?  하여튼 좀 불편하다. 괜찮고 존경할만한 친구들 중에 신실한 사람들도 많은 사실을 떠올리며, 어리석은 일반화로 인한 편견을 가지는 되는 것을 경계하려 노력하고 있다. 내가 좌파인사도 아니고 민노당 공약을 보면 소름이 돋는 사람인데 쥐시끼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빨갱이 소리를 들어야하는 세상이다.  쥐시끼 국정지지율이 30%를 넘나든다고 하고 개썅나라party지지율이 1위를 달리며,  쥐 좆 빨게 생긴 어려운 사람들이 택시기사하면서 침튀겨가며 쥐시끼 싫어하는 놈들이 좌익빨갱이전라도 놈들이라고 외치는 미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연습하다 보면 괜찮겠지. 연습하자.


심장이 뛰는 1월3일을 향해!
아참. 동생이 자러 온단다. 짜식.


Posted by 사천짜장
혼잣말2009. 1. 2. 03:02
1.
새해가 되었다.  올해는 거창한 계획 따위는 없다. 거창한 계획 세워도 실천도 못하더라. 방식을 조금 바꾸어 보기로 했다.  소소한 것을 날마다 실천해나가서 쌓는 방식으로 해보자. 새로운 방식은 아니지만, 실천하기는 더 수월하지 않을까.  날마다 해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불성실한 나에게는 꽤 난이도가 높은 것 같기도 하다.

2.
가능하면 매일 기록을 남겨야 겠다. 간단한 제목과 함께.  TISTORY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니 만큼 새로운 기분으로!

3.
나 자신의 발전과 건강을 위해 날마다 인생공부와 운동은 꾸준히 해야지. 꼭.  이번 해도 치열한 경쟁의 해가 되겠구나. 그래도 마음만은 지금까지보다 편하겠지.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