工夫/인생공부2010. 10. 22. 06:25
1.
이런 저런 글 짜집기라는데 글이 너무 좋다.

특히 궁할 때 대처방법은 도서관에 붙여 놓으면 딱! 일 정도로.

삶에서 원하는 것과 삶의 목표에 관한 글은 평생 가까이 붙여 놓고 보면 딱! 일 정도로 좋다.

실천!



2.

1.일이 잘 안 풀려서 궁색할 때는 변방에 처박혀 열심히 책을 읽고, 또 읽어라.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라고 하는 옛날 고리타분한 책들을 사서(四書)라고 한다. 이중맹자의 내용 가운데진심장(盡心章)’에 나오는궁즉독선기신(窮則獨善其身)하고 달즉겸선천하(達則兼善天下)한다’는 문구가 있다.

 

‘무슨 일이 잘 안 풀려서 궁색할 때는 홀로 자기 몸을 닦는 데 힘쓰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세상에 나가 좋은 일을 한다’는 뜻이다.

 

 

인생사 살다 보면 잘 풀릴 때보다는 안 풀릴 때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안 풀릴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보다는 궁()이 문제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궁한 때(窮時)에 대한 교육을 별로 받지 못한 것 같다. ‘성공해라’, ‘일등 해라’, ‘출세해라’라는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나락에 떨어져서 처참하게 깨지는 상황을 맞았을 때 어떻게 마음을 추스르고, 어떻게 인생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별로 못 받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깨치도록 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밑바닥에 한번 떨어지면 포기부터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죽어 버리면 모두 끝나는 것 아닌가!’ 하는 유혹이 그것이다.

 

‘궁즉독선기신’이라는 말 속에는 맹자의 개인적인 체험도 녹아 있다고 여겨진다. 맹자도 나름대로 고생이 많았던 것이다. 인생사라는 게 궁한 때가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니 이때를 닥쳐서 당황하지 말고 홀로 있으면서 자기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렇다면 어떻게독선기신할 것인가. 문제는 역시 방법론이다. 실천해 본 방법은 ‘궁즉 변방독서(窮則 邊方讀書)’다.

 

잘 안 풀릴 때에는 변방에 처박혀 열심히 책을 읽고, 또 읽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기를 효과적으로 호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가 막힌 아이디어도 떠오르는 것이다.

 

 

 삶은 선택이다. 당신이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모든 것은 선택이다. 삶은 선택이다. 이 말을 가슴에 꼭 새겨두길 바란다. 이 말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진실이자 냉혹한 교훈이다. 이 말이 인생의 진실인 이유는 나 자신이 지닌 힘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누르는 힘이 아닌 스스로의 자유와 발전을 위한 힘, 상상했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지금까지 몰랐던 힘을 말한다.

이 말이 교훈인 이유는 지금 나의 모습이 내가 선택한 결과임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좀 당황스러울지 모른다. 도무지 눈에 차지 않는 이 삶을 선택한 사람이 바로 나라니 말이다. 하지만 실망할 것 없다. 지금이라도 앞으로 남은 삶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

 삶은 선택이다. 중요하고 사소한 선택 하나하나가 모여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 글을 읽는 것도, 이 도시에 사는 것도, 오늘 출근한 직장도, 내일 만날 친구도 모두 당신이 선택했다. 당신이 먹는 음식, 입는 옷, 머리에 담는 생각까지도 당신이 선택한 것이다. 평온한 마음을 품느냐 불안한 마음에 괴로워하느냐, 남은 것에 감사하느냐 잃은 것에 분노하느냐도, 모두 당신이 선택한다. 사랑은 선택이다. 좌절도 선택이다. 두려움도 선택이다. 용기도 선택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불편한 진실을 잘 인정하지 못한다.  대신나는 재테크에 재능이 없어”, “그땐 돈이 없어 어학연수를 못 떠났어”, “1년만 고생하면 연봉을 두 배로 준다는 말을 믿는 게 아니었어등등 자신의 약점을 불평하거나, 배경을 탓하거나, 다른 이를 비난하느라 자신의 삶도 허비한다.

“지금의 처지는 절대 제가 선택한 게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 독자가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 어쩔 수 없는 처지란 게 분명히 존재한다. 태어난 나라나 가족, 성별, 신체적 조건 등은 누구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놀랍게도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힘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어진 배경과 환경에 지배당하는 이유는 아직 자신 안에 존재하는위대한 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생의 길목에는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이 놓여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돼라. 주변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매번 자신이 주인이 되어 결정을 내린다면 당신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결정이 올바를 필요는 없다.

그리고 내가 지나왔던 모든 길이 스스로의 선택이었음을 깨끗하게 인정하는 그날, 우리는 비로소 희생자 의식과 피해자 족쇄를 벗어 던지고 새롭게 태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다. 나는 그날이 오늘이기를 바란다.

 

당신은 꿈꾸고 있습니까?

지금부터 10년 후 당신은 어떤 삶을 살길 원하는가? 그러기 위해선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꿈이 뭔지, 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를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당신이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들으면 당황해한다. 너무 당연해 잘 알고 있는 듯 한데, 막상 대답을 하려면 궁하다. “나는 이런 것을 하고 싶고, 이유는 이러이러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대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많은 상담을 해봤지만 내 경험상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은 정확히 말한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말하지 못한다.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만약 내가 보통사람들에게 정부의 문제점에 관해 얘기해 달라고 했다면 1시간을 말해도 부족했을 것이다. 좋아하는 운동선수가 누구냐고 물었더라면 2시간은 쉽게 넘겼을 거다. 연예인 얘기라면 밤을 샜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지금 보고 있는 책을 내려놓고 이 질문에 관해 5분이든 5시간이든 곰곰이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 생각을 종이에 적어 목록으로 만들라. 그것이 책을 읽는 일보다 100배는 더 중요하다.

 

옳은 대답도 틀린 대답도 없다. 빨리 적어 내려가라.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라. 목록을 적어 내려가면서 자신을 분석하거나 수정하려고 하지 말라. 어리석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빼지 말고 모두 적어라. 최종적인 답이 아니어도 좋다. 시간이 지나면 바뀔 것이다. 그러니 상관없다. 사실 어떤 대답은 당신이 이 책을 다 읽을 무렵이면 이미 바뀌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글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가. 생각만 한다면 한 시간 안에 절반은 까먹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 적었으면 오늘의 날짜를 써라.

 

나는 자칭꿈노트라고 부르는 공책을 갖고 있다. 그냥 보통 공책인데, 거기에다 내 희망과 꿈과 나를 고무하는 말과 생각들을 기록한다. 가끔 한적한 시간에 꿈노트를 뒤적거리며 3, 4, 5년 전에 써놓은 것들을 들여다본다. 어떤 것들은 당시엔 불가능한 듯 여겨졌지만 요즘은 오히려 시시할 정도다. 왜냐하면 나는 계속 꿈을 이루며 전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내가 간절히 원했던 어떤 것들은 사실 별로 중요치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다.

 

지금 적은 목록을 1년쯤 보지 말고 간직해두라. 내년 이맘때쯤 다시 꺼내보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자신이 부쩍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다. 매월 보는 앞마당의 나무는 자라도 자라는 줄 모르지만, 한참을 타지에 나가 있다 돌아온 어느 날 그 나무의 키가 몰라보게 훤칠해서 놀라는 것과 같다.

 

그런데 내 꿈을 분명히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만약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모든 것이 장애물이나 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목적을 상실한 샐러리맨에게 아침 출근길은 지옥길이다. 상사에게 질책을 받으면 그저 담배만 핀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꿈이 있다면 월요일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고, 질책을 충고로 바꿔 듣게 된다. 사실 꿈은 인생의 거친 풍랑 속에서 길잡이가 돼 주고 좌절하지 않게 도와주는 북극성이다.

 

이런 저런 어려움들을 어렵게 해쳐온 사람들도 막상 폭풍 같은 시련에 직면하면 견디다 못해 끝내 꺾이고 만다. 뿌리가 얕은 나무와 같다. 그 뿌리를 자라게 하는 것은 꿈과 목표다. 역사를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가는 곳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온 세상이 길을 내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는 법이다. 만일 지금 가는 곳을 모르겠거든 길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꿈이 있었던 사람들

 

  1960년대 말, 유명한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니던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사람들이 들어주는 곳이면 어디서든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상은 험했고 음악가로 먹고 살기는 어려웠다.

 

그는 쥐꼬리만한 보수를 받으며 작고 지저분한 클럽과 술집들을 전전했다. 매일 밤 자신의 재능을 몇 명의 주정뱅이들과 함께 나눈다는 것은 아무래도 기운 빠지는 일이었다. 그의 꿈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의 꿈은 미국과 전 세계의 수많은 관중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이름이 세상에 알려져 거리를 걸으며 사인 공세를 받고 음반숍마다 자신의 앨범이 진열되는 것이었다. 사람들로 꽉 찬 야구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꿈까지 꾼 적도 있다. 요즘이야 그런 일이 종종 있지만 40년 전만해도 말도 안 되는 상상이었다.

 

그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수입도 형편없었다. 음악을 빼면, 삶의 유일한 위로는 여자친구였다. 돈이 없던 그들은 24시간 운영하는 동전세탁소의 의자에서 새우잠을 자곤 했다. 하지만 그 생활도 오래가진 못했다. 마침내 여자친구가 끝없는 노상생활에 신물을 낸 것이다. 그녀의 꿈은 이런 집시 같은 생활이 아닌 유명한 뮤지션과 결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톱스타가 되려면 몹시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기대와는 너무 달랐던 삶이었기에 그녀는 결국 그를 떠났다.

 

인생의 반쪽을 잃은 그는 자살하기로 결심했다. 그날 밤 젊은 뮤지션은 가구 광택제 한 병과 보드카 한 병을 마셨다. 그러나 다음 날 고통으로 신음하며 깨어난 곳은 병원 응급실이었다. 응급실에서는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한 달 후 그는 퇴원했다. 그리고 새 사람이 되었다. 그는 삶에 대한 욕구를 되찾았고 열성적으로 변했다. 그의 병은 치유되었다. 병원에서는 그에게 어떤 약물 치료도 하지 않았다. 의사나 간호사들이 무슨 조언을 해준 것도 아니었다. 그를 치유한 것은 병원에 있던 다른 환자들과 그 자신, 더 정확히 말하자면 거의 포기할 뻔했던 그의 꿈이었다.

 

그는 그곳의 환자들을 보면서 자기가 얼마나 행운아이고 재능이 많은지 깨달았다. 그리고 환자들은 그에게 삶이 훨씬 더 위대한 것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에게는 꿈도 재능도 모두 있었다. 지금의 곤경이 미래의 좌절은 아님을 알게 됐다. 이대로 넘어져바보놈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정신병원을 나온 젊은이는 유명한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을 어디 한번 끝까지 밀고 나가 보리라 결심했다. 그리고 일거리를 찾아 여행을 하며 어디서든 연주를 했다. 관객이 있건 없건 개의치 않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나갔다.

 

3년 후 그는 <피아노맨>이라는 노래를 작곡했다. <마이 라이프>라는 곡도, <어니스티>라는 곡도 작곡했다. 오늘날빌리 조엘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빌리 조엘은 1990 6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뉴욕 양키스 구단 경기장을 가득 메운 9만 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했다.

 

만약 빌리 조엘에게 명확한 꿈이 없었고, 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알지 못했다면 정신병원에서 그대로 생을 마감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길을 잃은 사람들의 흔한 핑계 중 하나는그걸 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난 너무 어려서”란 얘기도 흔한 핑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고향인 캘리포니아 사이프러스의 나인홀코스에서 48타를 쳤을 때 그의 나이는 고작 세 살이었다.

 

뮤지컬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루스는 여덟 살에 4옥타브 음역을 마스터했다.

모차르트가 첫 번째 교향곡을 쓴 것도 여덟 살 때였다.

 

안네 프랑크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나이는 열세 살이었다.

 

알프 월도 에머슨이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 때는 열네 살이었다.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이 밴드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을 때 둘의 나이는 각각 열다섯과 열일곱 살이었다.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공동 설립했을 때는 열아홉 살이었다.

 

플라톤은 스무살에 소크라테스의 문하생이 되었다.

 

전설적인 야구스타 조 디마지오가 56경기 연속 안타를 친 것은 스물여섯 살 때의 일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 호숫가로 이주했을 때의 나이는 스물 일곱 살이었다.

 

랄프 로렌이 패션브랜드폴로를 창안했을 때 스물아홉 살이었다.

 

셰익스피어는 서른한 살에 <로미오와 줄리엣>을 썼다.

 

빌게이츠는 서른한 살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토머스 제퍼슨은 서른세살에 미국 독립선언문을 썼다.

 

코코 샤넬이 샤넬No.5 향수를 소개했을 때는 서른여덟 살이었다.

 

테레사 수녀가 자선 선교단체를 설립했을 때는 마흔 살이었다.

 

잭 니클라우스가 파이널 라운드에서 65타를 쳐 마스터스 챔피온십을 거머쥐었을 때는 마흔여섯 살이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 제작에 분업형 조립 라인을 처음 시도한 나이는 쉰 살 이었다.

 

밀크셰이크 기계 판매원 레이 크록이맥 앤 딕 맥도널드를 매수하여맥도널드로 공식 출범시켰을 때는 쉰두 살이었다.

 

파블로 피카소는 쉰다섯 살에 대작 게르니카를 그렸다.

 

돔 페리뇽은 예순 살에 처음으로 샴페인을 탄생시켰다.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가사를 작사한 것은 예순네 살의 일이었다.

윈스턴 처칠은 예순다섯 살에 영국 수상이 됐다.

 

넬슨 만델라가 남아프리카 교도소에서 석방된 나이는 일흔한 살이었다. 4년 후 그는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됐다.

 

미켈란젤로가 로마에 있는 성베드로 성당의 돔을 설계한 나이는 일흔두 살 이었다.

로댕이 스물세 살의 로즈 뵈레를 만나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 나이는 일흔여섯 살이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쌍초점 렌즈를 발명했을 때의 나이는 일흔 아홉살이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구겐하임 박물관을 설계해 완성한 나이는 아흔한 살이었다.

 

디미트리온 요르다니디스가 그리스 라테네 마라톤을 7시간 33분만에 완주한 나이는 아흔 여덟 살이었다.

 

이지지로 아라야가 후지 산에 오른 나이는 백 살이었다.

 

당신이 세 살이든 백 살이든 당신 앞에는 남은 삶이 있다. 과거는 한 순간도 바꾸지 못한다. 하지만 미래는 통째로 바꿀 수 있다. 현재의 시간은 당신의 것이다.

 

사실 꿈을 꾸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다. 꿈을 꾸는 데는 한계가 없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는 고통과 실패, 비난, 실망을 경험하게 되고, 자의 반 타의 반 차츰 그 꿈에 한계선을 긋는다. 우리는 안전지대에 살고 싶어하지만 그런 곳은 없다. 안전지대를 찾으려 애쓰는 것보다는 꿈을 좇는 일이 더 쉽다. 안전지대는 환상일 뿐이지만 꿈은 현실이지 때문이다. 남은 인생을 환상을 좇으며 보낼 것인가? 아니면 꿈을 좇으며 살 것인가?

 

로버트 슐러 목사는 래리 킹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무엇을 하셨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당신의 답변은 무엇인가?

 

  미켈란젤로 역시 꿈의 힘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우리에게 더 위험한 일은 목적이 너무 원대하여 그것을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너무 낮아 그것에 도달한다는 사실이다.”

 

  꿈은 자기를 비추는 거울이다. 누군가의 꿈을 들여다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또 자신의 꿈을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정하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지금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과거에 꾸었던 꿈이다. 지금 당신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당신의 꿈은 당신이 꾸었고, 그런 꿈을 꾸어오는 동안 현재의 당신이 만들어졌음을 기억하라. 이런 얘기가 다소 언짢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한 가지 희소식이 있다. 미래의 모습은 지금부터 꿈꾸면 된다는 소식이다. 소로는 이렇게 충고한다.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를 자신 있게 나아가라! 당신이 꿈꾸었던 삶을 살아라.”

 

일곱가지 꿈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시류에 휩쓸려 꿈과 목적을 잘못 정하, 또 이를 비판 없이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이런 꿈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불행 이라는 함정에 빠뜨린다.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미래에는 물론 현재에도 말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예전엔 대기업의 CEO가 되어 큰돈을 벌고 이름을 날리는 게 인생의 목표였다. 그러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깨닫자 모든 것이 변했다. 나는 나 자신에게 묻기 시작했다. “나의 최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스스로에게 위대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일곱 가지의 꿈을 꼽았다. 당신도 당신의 꿈을 찾아보기 바란다.

 

첫 번째 꿈 - 나는 쾌락과 물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

 

두 번째 꿈 - 나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과 행동과 소유물을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길 바란다. 그래서 우선순위에 따라 시간과 노력을 적절하게 쏟을 것이다.

 

세 번째 꿈 - 나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결심한 일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결의와 끈기를 갖고 싶다. 또 탁월한 책임감과 세심한 주의를 갖고 그 일들을 실행하고 싶다.

 

네 번째 꿈 - 나는 나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해 그것에 헌신하며,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 그렇게 인생의 목표와 연관된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다섯 번째 꿈 - 나는 진정한 의미로 부유해져서 아무 모자람 없는 사람이 되고 싶으며, 그것이 무엇이든 최대한 필요한 이들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

 

여섯 번째 꿈 - 나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만드는 사람, 나와 함께 걷고, 나를 위로해줄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

 

일곱 번째 꿈 - 나는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다. 기쁜 일에 겸손할 수 있고, 나쁜 일에 화내지 않게 해줄, 잔바람에 물결치지 않는 큰 호수를 갖고 싶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1인치 전진을 위하여 오늘 외롭게 최선을 다하는 힘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다.

실패하면 제로점으로 가라.

세이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죠.

 

 

ps>

'왜 우리는 성공할수록 허전해지는가'

크게 두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성공했다는 착각 속에 성공한 사람처럼 살아버리는 것입니다.

 

당장 다 가질 순 없지만, 그렇다고 방법은 없는 게 아닙니다.

 

피보다 진하게....


Posted by 사천짜장

1.

공감가는 부분도 많은데

부동산에 너무 치우친 점, 빚에 대한 인식...은 쫌.


플로우 리치, 스탁리치

종자돈, 투자

주식회사

전문가

세금





2.
참조문헌 :  (책사지 마시고 편하게 읽어 보세요)

 

10억 원을 만드는 투자 기법

 

돈을 자산으로 바꿔라. 이것이 진정한 부자가 되는 비결

 

부자의 전형적 유형으로는 다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매월 벌어들이는 수입이 많은 ‘플로우 리치’형과 자산을 많이 보유한 ‘스톡 리치’형이 그것입니다.

‘스톡’이란 자산을 뜻하는데 진정한 부자는 대부분이 ‘스톡 리치’입니다.

따라서 플로우가 쌓여 일정 금액이 되면 다음 목표는 바로 스톡입니다. 그것은 돈을 자산으로 바꾸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자산이란 ‘돈을 낳는 물건’을 뜻합니다. 일반적인 내 집이나 자동차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산은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다 주는 부동산입니다. 맨션이나 빌딩을 매입해 거기에서 임대료를 받는 방법입니다.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내는 투자는 전세계의 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불한 금액 이상으로 수익을 안겨주는 고부가가치의 부동산을 손에 넣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매월 돈이 들어오는 부동산투자의 ‘성공 비결’

 

부동산투자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상승 이익’을 노리는 방법으로, 1억 원에 산 부동산을 1년 후에 2억 원에 팔면 1억 원이 남는 장사입니다(세금이나 수수료는 계사에서 제외).

이것을 부동산투자에서는 ‘캐피탈 게인’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임대 수입’을 노리는 방법입니다.

1억 원에 산 부동산을 매월 100만 원의 임대료를 받고 세를 주면 연간 1,200만 원의 수입이 생깁니다. (세금이나 관리 수수료는 제외) 1억 원에 대해 연간 1,200만 원이라면 12%의 이익이 돌아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이율 12%의 투자 물건’과 똑 같은 효과입니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이 ‘이율’이 중요하므로 잘 기억해 둡시다. 이것이 바로 부동산투자의 ‘인컴 게인’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법입니다.

 

세계의 부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자산운용의 왕도는 바로 ‘부동산투자’

 

세계의 부자들은 자산 운용에 ‘부동산투자’를 즐겨 사용합니다. 그 대부분이 안정적인 임대 수입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인컴 게인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인 셈입니다.

 

이처럼 인컴 게인을 목표로 하는 부동산투자는 일단 물건을 구입하면 오랜 세월 동안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예를 들면 이율 12%짜리 물건이라면 매년 들어오는 임대료로 8년이면 투자 금액을 회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임대료가 수입이 됩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수입원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물론 캐피탈 게인을 목표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쨌든 시장의 동향을 끊임없이 주시하고 파악하는 것이 부동산투자의 성공 비결입니다.

 

준비만 완벽하면 ‘투자 공포’는 말끔히 사라진다

 

부동산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두려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들어오는 세입자가 없으면 어떻게 하니?

‘금리가 갑자기 오르면 어떻게 하나?

부동산투자를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공포의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준비해 두면 되니까요.

 

세입자가 없는 경우라면, 비는 방이 몇 개까지가 마지노선인지. 금리는 몇 %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재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막을 수 있는지, 이런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그 ‘공포의 벽’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반 정도의 빈 방이 생기거나 금리가 8%까지 오르거나 화재가 발생한다 해도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면 공포의 벽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부동산투자든 주식투자이든 물건에 대한 정확한 감정만이 성공을 보장한다.

 

부동산투자에서는 맨 처음 물건을 사기까지 얼마나 많이 보러 다녔느냐로 투자 이후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건을 사기까지 100건의 물건을 직접 가서 보고 10건의 매입신청서를 써 보고, 3건의 융자 신청을 해보고 나서야 간신히 1건을 성사시킬 수 있는 것이 부동산투자입니다.

이 정도의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물건에 대한 정확한 감정을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한 감정을 할 수 있으려면 여러 상품의 재무 데이터나 차트를 분석하고 시세 전체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시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주가 변동의 패턴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머리 소게 훤히 꿰고 있어야 합니다.

이 정도의 분서기 되어 있지 않으면 투자에 대한 실패를 각오해야만 할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레버리지’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부동산투자에서는 은행융자를 이용하면 적은 자기 자금으로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동산투자의 ‘레버리지’입니다.

 

수중에 1억 원의 자금이 있다고 합시다.

1억 원으로 살 수 있는 부동산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하지만 2억 원의 융자를 받으면 3억 원짜리 부동산을 살 수 있습니다. 은행은 부동산에 담보를 설정하고 돈을 빌려 줍니다. 물론 빌린 돈은 갚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2억 원을 ‘금리 7%’에 ‘20년 상황’ 조건으로 빌리면 매월 200만 원 정도를 갚아야 합니다. 이율 12%의 부동산을 샀다면 매월 임대료 수입은 300만 원이 됩니다. 300만 원의 임대료 수입에서 매월 변제료 200만 원을 빼면 100만 원이 남습니다. 그러면 연간 1,200만 원의 수입을 올려 줍니다. (물론 이 안에서 관리비와 세금을 냅니다)

 

남의 돈으로 투자하라! 이것이 바로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다 주는 ‘투자 비법’

 

은행에 1억 원을 맡겨 놓으면 연간 최대 500만 원 정도밖에 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의 방식으로 부동산을 사면 연간 200만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은행에 맡겼을 때와는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돈을 크게 불릴 수가 없습니다. 저금한 액수 만큼만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되기란 정말 힘듭니다.

자산이 1억 원을 넘으면 돈의 흐름을 읽는 눈도 높아지고 투자 경험도 어느 정도 쌓이게 됩니다. 이 단계가 되면 경험과 신용으로 남의 돈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남의 돈을 이용하면 돈의 증가량이 가속도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부자가 더 큰 부자가 되는 이유입니다.

 

주식에서는 신용거래나 선물거래를 통해 자기자금의 몇 배에서 수 십 배, 부동산투자에서는 융자를 이용해 10배 이상의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지식을 익혀 두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3년 이내에 회수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라.

 

제가 맨처음 구입한 건물은 자기자금 7천만 원에 이율 12%였습니다. 매년 840만 원의 임대 수입이 들어왔고, 경비를 뺀 수입은 500만 원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 정도에도 굉장히 만족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 투자금 7천만 원을 회수하려면 14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다면 연이율 12%라고 해도 별 매력적인 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자 후회막급이었습니다.

그래서 그후 구입한 두 번째 3억 원짜리 상가건물은 제경비 2,000만 원만 제 돈을 투자했고, 건물값 3억 원은 은행에서 15년짜리 융자를 받아 샀습니다.

연간 임대 수입은 3,000만 원으로, 은행 상환금과 경비를 빼도 1,200만 원이 남았습니다. 자기 자금 2,000만 원은 2년도 되지 않아 회수하고 그 돈은 재투자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금을 3년 이내에 회수할 수 있는 플랜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유리한 투자인지 불리한 투자인지는 ‘ROI’만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돈의 증가 스피드가 빨라집니다. 그것을 측정하는 것이 바로 투자금액에 대해 1년 동안 어느 정도의 리턴이 있었는지를 나타내는 ‘ROI(투자회수율)’라는 지표입니다.

 

7,000만 원짜리 상가건물을 구입했을 때 자기자금은 7,000만 원이었고, 수입은 연간 500만 원이었으므로, 자기자금에 대한 리턴은 ‘500만 원÷7,000만 원x100=7.1%’입니다.

 

한편, 제경비가 포함된 3 2천만 원짜리 상가건물은 2,000만 원의 제경비만 자기자금이고 3억 원은 빌려서 샀으므로, 2,000만 원이 연간 1,200만 원의 리턴을 낳은 계산이 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의 ROI 60%나 됩니다.

 

돈의 증가 스피드를 올리는 데에 중요한 것은 단순한 이율이 아니라 자기 자금이 얼마가 늘었는지를 나타내는 ROI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옆집 땅이 5억 원에 팔렸으니까 우리집도 5억 원일 거야.” 흔히들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져보면 부동산 가격은 토지나 부동산이 생산하는 이익으로 결정됩니다. 이런 가격 결정법을 ‘수익환원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천적으로는 은행이 부동산 융자에 얼마나 적극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땅값이 높다는 것은 은행이 부동산 융자에 그만큼 적극적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의 부동산 가격안정 대책이나 종부세 인상 등에 따라 앞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수익성이 좋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은행도 적극적인 융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은행 융자를 받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사정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 또한 투자 성공 비결입니다.

 

빚은 갚지 말라. 이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철칙

 

은행 융자를 통해 투자하기 좋은 부동산을 사면 돈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하지만 물건을 많이 사면 그 만큼 빚도 늘어납니다. 투자를 위해 빌리는 돈은 거액이라 마음이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니 빚이 늘어나면 조금이라도 갚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진정한 부자는 빚을 갚지 않습니다.

 

수중에 있는 돈으로 빚을 갚아 버릴 경우의 리턴과 그 돈을 다른 투자로 돌릴 경우의 리턴을 비교해 봅시다. 빚을 갚을 경우의 리턴은 지불해야 할 이자가 없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가령 1억 원을 5%에 빌려서 갚았다면 연간 500만원을 절감했다고 할 수 있지만, 1억 원을 이용해 더 빚을 내서 10억 원의 물건을 구매한다고 하면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남기게 됩니다. 빚을 갚아야 이득인 경우는 투자 리턴보다 금리 부담이 높은 때뿐입니다.

 

리턴이 이자보다 높다면 당연히 빚을 가지 않고 투자하는 편이 훨씬 이득입니다.

 

한 곳에 집중 투자하라

 

서로 다른 시장에 자금을 분산시키지 말고 한 시장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것은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자산을 1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면 이번에는 자기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 곳에 집중하여 시간과 노력을 투자합시다.

가능한 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하여 작은 실수를 경험함으로써 또 배우고 ……. 이를 반복하다 보면 돈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우는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수치에 근거한 판단을 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낼 수 있게 됩니다.

한 분야에서 이런 능력을 쌓아간다면, 자산은 시간과 함께 점점 늘어갈 것입니다.

 

스스로 정한 투자의 규칙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켜라.

 

주식 거래자는 어떻게 돈을 벌어들일까요?

예를 들면 인터넷증권의 자동매매기능을 이용해 규칙적인 사고팔기를 반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승 트렌드 상품은 사고 팔아서 이익을 확정짓습니다. 하강 트랜드 상품은 팔자에서 들어가 되삼으로써 이익을 확정짓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이 예상을 빗나갔을 때는 곧바로 손실을 차단합니다.

이익 확정과 손실 차단의 폭을 21로 해 두면 승률이 50%라도 최종적인 거래 결과는 플러스가 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할 때는 이익 확정과 손실 차단의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지 않으면 예상치 않은 손실을 보게 됩니다.

 

“스스로 정한 규칙을 끝까지 지켜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규칙을 지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힘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하는 말에는 ‘의견’과 ‘사실’이 있다. 이 둘의 차이를 간파하라.

 

남들이 들려 주는 이야기에는 ‘의견’과 ‘사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투자에 드는 소비세는 환급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4명의 세무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소비세는 환급 받을 수 없다는 사람, 사무소 물건이 없으면 안 된다는 사람, 2년 전부터 준비해야 받을 수 있다는 사람 등 다양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조사하는 과정에서 소비세는 환급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금 전문가라는 세무사조차 ‘사실’을 바로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세무사들이 나에게 해 준 말은 자신의 해석을 근거로 한 ‘의견’이지, ‘사실’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사실’을 몰랐다면 환급 받지 못할 뻔했습니다.

 

예로 언급한 세금뿐 아니라 모든 이야기에는 ‘의견’과 ‘사실’이 존재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의견’인지 ‘사실’인지 끝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을 때야말로 절호의 투자 찬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남의 의견에 휘둘리는 일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투자에서는 남의 의견에 휘둘려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주식 시세가 떨어지고 있을 때는 아무도 주식을 사려 하지 않습니다. 한편,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면 일제히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런 유행을 따라 투자하는 사람은 거의가 돈을 벌지 못합니다.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 거들떠보지도 않을 때가 바로 투자의 적기입니다.

 

주식 투자의 세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남들이 가는 길 뒤편에 길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유행에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컨닝? 학교에서는 안되지만 사회에서는 현명한 방법

 

학창시절에는 컨닝을 하면 선생님께 야단을 맞았습니다. 남의 머리를 빌려 시험문제의 답을 쓰는 행위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회에 나가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업무에서나 투자에서나 그리고 비즈니스에서나 유능한 사람의 힘을 가능한 한 많이 빌리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투자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무, 법률, 세무, 시장, 경제, 상품, 외환, 금리 등등 혼자서는 도저히 습득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지식이 요구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혼자서 하나에서 열까지 다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각 방면의 전문가와 팀을 꾸려 함께 투자 여행을 떠나면 됩니다.

 

“학교에서는 안 되지만, 사회에서는 컨닝하라!

이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지속적인 승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변화를 즐겨라!

 

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크게 벌었다고 해서 항상 그 방법만 사용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수 년 주기로 시세 트랜드는 크게 변화합니다.

한 가지 방법만 알고 있다가는 트랜드가 바뀌었을 때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항상 승리를 거머쥐는 투자가는 트랜드가 바뀌어도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숨겨진 정보를 찾아내 상승 종목을 노리는 기법이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을 노리는 ‘저PBR투자’ 등 누구나 아는 투자법은 꼭 유리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익을 주는 투자법은 주기적으로 바뀐다’는 점을 명심해 두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변화를 즐기면서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경험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투자를 하지 않아도 절약하고 참으면 약간의 돈은 모입니다. 책을 읽거나 남들 이야기를 들어도 투자 지식이나 테크닉은 배울 수 있습니다.

즉 돈이나 지식은 투자를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지만 정신력만큼은 실제 투자 경험이 없으면 단련되지 않습니다.

투자금액이 많아질수록 실패에 대한 공포도 그만큼 커집니다. 공포심이 ‘그릇’을 초과하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저는 예전에 주식이 폭락하는 바람에 잠을 못 이룬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하는 부동산투자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때는 손이 떨렸습니다. 한 번 경험하고 나면 별일 아닌 것도 ‘그릇’이 작을 때는 심한 압박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런 압박을 견디고 이겨냄으로써 ‘그릇’이 커지고 돈의 흐름을 읽는 눈 또한 쌓이게 되는 법입니다.

 

“정신력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질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꿈’을 이루는 힘, 바로 그 힘을 기르라!

 

무슨 일이든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열정을 끌어올릴 ‘헝그리 정신’이 필요합니다.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헝그리 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성공한 투자가나 비즈니스맨 중에는 젊은 시절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 사람이 많으므로 그런 경험담을 듣는 것도 큰 자극이 됩니다.

 

, 반드시 고통의 경험이 있어야만 성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꿈’을 향한 열정과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요령을 얼만 많이 알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때, 침울할 때, 흥이 나지 않을 때, 스스로를 끌어올리는 테크닉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됐지 뭐.’ 하고 생각하는 순간 성장은 멈추고 맙니다.

 

이미지만으로 판단하지 말라. 세계경제 속 돈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돈에는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물건의 이동을 동반하는 ‘무역 거래’입니다. 무역거래에는 원유나 곡물과 같은 실제 물건의 거래가 동반됩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수출입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한편, 다른 또 하나의 막대한 돈의 흐름은 바로 ‘금융거래’에 동반되는 돈의 흐름입니다.

원유나 곡물 같은 상품 거래에서는 ‘선물’이라고 하는 데, 이것은 고리스키에다 도박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돈의 흐름을 살펴보면, 99%가 금융거래에 의해 움직입니다. 선물을 통한 돈의 흐름만 알면 전세계 돈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거대한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세계로 눈을 돌리고, 투자가로서의 큰 ‘그릇’을 만드는 요소입니다.

 

돈이 나올 만한 곳을 먼저 공략해서 세계의 돈을 가져가라!

 

10억대 자금을 운영하는 투자가는 자기가 투자하는 시장뿐 아니라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시장을 바라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상품선물시장에서 원유 가격이 떨어지며 투기자금은 주식시장으로 몰립니다. 따라서 뉴욕의 다우지수가 올라가고 다른 나라도 동반상승합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투기자금은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옮겨 뉴욕의 다우지수는 떨어집니다. 이런 움직임은 미국 부동산 시장의 정체를 초래하게 됩니다.

게다가 한∙미 간 자금의 흐름을 환율을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상품, 채권, 주식, 부동산, 환율 등의 시세는 돈의 흐름에 따라 크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면, 앞으로 어느 방향을 가야 하는지를 남들보다 더 빨리 파악하게 되고, 그런 정보가 곧 돈을 벌게 해 줍니다.

 

세금은 당신의 미래를 좀먹는다.

 

자산이 1억 원을 넘었다면 이제는 세금에 관한 지식도 익혀 두어야 합니다.

자산이 없을 때나 수입이 적을 때에는 세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산이나 수입이 늘면 그 이상의 속도로 세금도 늘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누진과세’라는 것으로 수입이 늘어날수록 세금이 많아지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 관련 지식이 없으면 ‘세금 벌레’가 자기 자산을 마음껏 갉아먹는 것을 그저 보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금 관련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열려 있지만, 세금의 액수는 결코 공평하지 않습니다. 세법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만이 이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를 고쳐 말하면 ‘아는 것이 자신이다’입니다. 게대가 세금 관련 지식은 당신의 자신을 더욱더 늘려 줄 것입니다.

 

‘좋은 세금’은 확실하게 내고 ‘나쁜 세금’은 절약하라!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융자를 받을 때 혹은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융자를 신청할 때 ‘세금을 제대로 내시지 않았기 때문에 대출해 드릴 수 없습니다’하고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금을 낸다는 것은 사업을 해서 이익을 남겼다 뜻과 통합니다. 이익이 나지 않았다면 ‘금전 성적표’에 적힌 성적은 아마도 형편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은행이 돈을 빌려 줄 리 만무합니다.

따라서 소득세나 법인세는 ‘좋은 세금’인 셈입니다.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를 하면 지불할 세금 이상의 투자 리턴을 창출해내는 것은 식은죽 먹기입니다.

 

좋은 세금은 당신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성적표’와 전혀 관계가 없는 ‘나쁜 세금’은 세금 관련 지식을 잘 익혀서 확실하게 절약하시기 바랍니다.

 

법인 설립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주식회사를 만들어라

 

법인을 설립하는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2001년 이전에는 5,000만 원 이상이 있어야 주식회사를 만들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 십만 원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 자격으로 투자나 사업을 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투자에 의한 수입이 1억 원을 넘었다면 법인 설립을 고려해 보도록 하십시오. 은행 융자를 받는 것 하나만 놓고 보아도 개인일 때와는 신용등급이 확 다릅니다.

 

법인은 당신의 자산을 지켜줍니다. 법인을 만들면 절세 방법이 아주 다양합니다.

그리고 법인은 당신을 대신해서 크게 성장시켜 줍니다. 이처럼 고마운 법인에 대해 하루 빨리 지식을 습득하시기 바랍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게으름뱅이가 되라.

 

부자들은 일의 대부분을 남에게 맡깁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들은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과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 세무사 같은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은 보수를 지불하고 맡기는 것이 훨씬 이익입니다. 일을 남에게 맡길 줄 아는 것도 투자가로서 갖춰야 할 하나의 능력입니다.

 

세금 대책과 관련해서는 세무사 같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간단한 일은 아르바이트에게 맡기는 등 모든 일을 직접 하려 하지 말고 과감하게 게으름뱅이가 되기를 시도해 봅시다.

그리고 최종적인 판단은 직접 내리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부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기회는 매일 온다. 하지만 결정적인 슛은 한 순간

 

내가 제일 존경하는 위대한 부동산투자가 돌프 드 루스는 “10년에 한 번 성사되는 최고의 거래는 매주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즉 기회는 언제 어디서나 굴러다닌다는 뜻입니다. 투자는 축구와 매우 흡사합니다.

골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당신에게 최고의 기회라는 패스가 전해옵니다. 그 순간 내지른 슛이 설령 빗나갔다 하더라도 패스는 다시 또 찾아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최고의 기회는 매일 어디에선가 패스되어 옵니다. 그 때 조바심을 내어 눈앞의 기회를 두고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절호의 기회에 슛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코 골로 연결될 수 없을 것입니다.

 

‘투자’되는 시간과 ‘낭비’되는 시간을 잘 관리하라.

 

돈을 늘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은 돈보다 더 값지다’라는 생각을 갖는 일입니다.

돈과 직결되지 않은 일에 돈보다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이제 하지 맙시다.

 

돈과 직결되지 않은 일은 모두 돈을 지불하고 전분가에게 맡기면 됩니다.

즉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돈과 직결되지 않은 일에 사용하는 시간은 ‘낭비’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돈과 직결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급속도로 돈이 늘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시간’에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과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이 있다.

 

부자들은 ‘시간을 절약한다’는 생각보다 ‘시간을 산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머리 속에서 시간과 돈은 동등한 존재입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이란 남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이나 가사에 드는 시간, 버스로 가는 것보다 빠른 KTX를 이용하는 이동시간, 변호사나 세무사에게서 배워야 하는 전문지식을 알기 위한 시간 등등입니다.

 

한편,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시간도 있습니다.

운동이나 수면 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 식사 또는 재충전을 위해 여가에 사용하는 시간, 더 나아가 돈의 흐름을 읽는 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 등등입니다.

 

“시간 활용을 잘 하면 돈뿐 아니라 시간에도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격’은 최대의 ‘방어’

‘방어’를 시작하는 순간 돈은 달아나고 만다.

 

투자를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마간 뭉칫돈이 생기면 인간은 그것을 지키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스크를 안고 다음 투자로 나아가기가 두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도망가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투자를 계속하면서 자산을 지키려면 그런 공포와 끊임없이 싸워나가야 합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비즈니스든 다양한 수입원을 만들어가는 ‘공격’만이 안정된 수입과 확실한 자산을 만들고, 동시에 그 자체가 ‘방어’가 되는 것입니다.

 

나가는 돈보다 들어오는 돈을 더 많게 하는 것이 부자들의 사고방식

 

자산이 없을 때는 절약을 통해 돈을 저축하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저도 돈을 저축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자산을 늘려 왔습니다. 본서의 ‘First Step’ 첫머리에서도 어떻게 해야 돈을 저축할 수 있을 것인지가 주요 테마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자산이 형성되면 절약해서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들어오는 돈을 늘리는 데에 머리를 쓰는 것이 하루라도 더 빨리 부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몇 천 원, 몇 만 원 푼돈을 절약하기보다는 더 큰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도록 합시다.

 

‘기()’가 아니라 ‘도()’에 그 정수가 있다.

 

어느 유명한 무예가가 한 말 중에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은 말이 있습니다.

 

“무도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도’가 아닌 ‘무술’을 하고 있다.

‘기()’는 익혔으되, ‘도()’를 터득한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가 중요합니다.

제가 돈과 관련된 공부를 시작한 무렵에는 주식투자 기법이나 부동산투자의 노하우, 효율적인 경영기법 같은 ‘기()’에 집중하였습니다. 하지만 경험과 실적을 쌓아가는 동안 ‘기()’를 통해 돈을 늘려갈 수는 있어도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투자 기법은 분명 당신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그 기법들은 5년 내지 10년도 활용하지 못합니다.

 

Final Step’에 도달한 당신이 진정 배워야 할 것은 ‘기()’를 뛰어넘어선 돈에 대한 생각과 철학, 그리고 품격을 포함한 ‘도()’입니다.

 

가장 높은 곳이 가장 먼저 햇빛을 받는 법

 

제가 저의 멘토와 대화하던 중에 좋은 투자거리는 성공한 사람들 귀에 제일 먼저 들어온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아주 평가절하되어 있는 비상장주식 관련 투자 제의가 들어오거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도심 상가건물의 인수 제안이 들어오는 등 믿기지 않을 정도의 좋은 투자 정보가 제공됩니다.

돈뿐 아니라 업무나 공부, 비즈니스 등 모든 일에 공통되는 이야기이지만, 위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좋은 제안이 많이 들어옵니다.

 

연 수입 3,000만 원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에게 1억 원의 세계는 보이지 않습니다. 1억 원의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구사하는 매력적인 투자는 3,000만 원의 세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보다 수준이 높은 사람에게 멘토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여 높은 수준, 넓은 시야에서 구사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하루라도 빨리 익히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인 흑자 투자 기법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

계란은 여러 바구니에 담아라.

 

지금까지 당신은 집중투자를 통한 10억 원의 자산 만들기를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10억 이상의 자산을 이룬 다음에도 계속해서 집중투자만 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만에 하나 예기치 않은 주가폭락이나 디플레이션이라도 일어나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될 엄청난 돈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회복하는 데에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입니다.

 

따라서 자산이 10억을 넘으면 가능한 한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로 전환하여 자산을 안전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산(=계란)을 통째로 하나의 바구니에 담는 투자는 이제 졸업해야 합니다. 자산이 10억 원을 넘으면 계란을 여러 개의 바구니에 넣어서 각각의 바구니를 확실하게 키워가는 방식으로 사고를 전환하도록 합시다.

 

‘가르침’이야말로 최대의 ‘배움’

 

“가르쳐 주는 사람이 가장 많이 배운다.

이 말을 저는 저의 멘토로부터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Goal’에 다다를 때까지 아주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리스크를 제거하면서 보기좋게 성공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성공을 당신 혼자만 향유하겠다고 생각하는 한 당신은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얻은 지식이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쳐 주십시오. 행복이라는 울타리를 전세계로 넓혀 가야 합니다.

 

멘토가 당신을 이끌어주었듯이 이번에는 당신이 그 지식과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거기에서 새로운 ‘배움’을 얻게 됩니다. 그래야만 당신의 성장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법입니다.

 

베푸는 즐거움을 느끼고 ‘그릇’을 끊임없이 키워라

 

10억 원의 자산이 모이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는 것은 물론이요,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당신이 누리는 그 풍요는 당신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물론 당신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성취된 결과임에는 틀림없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혼자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는 높은 목표를 이루어낸 당신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그 풍요를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면 줄수록 당신에게 더 많은 정보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그릇’도 커져서 주위에 ‘그릇’이 큰 사람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부자가 되는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기 혼자만 부자가 되는 것은 그리 흥미로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