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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8 조기유학 3부작 (2008)
  2. 2009.01.08 공부의 왕도 3부작.
後記/영상매체2009. 1. 8. 21:38
1.
EBS HD 다큐프라임의 조기유학 3부작이다.
1부는 영어 유토피아는 없다
2부는 내 아이의 집은 어디인가
3부는 조기유학 그 후


2.
나도 영어를 못하므로 조기유학이나 어렸을 때 외국에서 살다와서 영어가 유창한 친구들을 보면 참 부럽다. 사용하는 언어가 늘어난다는 것은 세상이 넓어진다는 이야기이고, 하물며 현재 세계공용어나 다름없는 영어를 구사함으로써 넓어지는 세상의 크기란 것은...

3.
조기유학의 장단점을 여러 학생들과 가족들의 사례에 비추어 잘 조명한 다큐멘터리 같다.
조기유학 이후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도 훌륭했다.

4.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

조기유학을 간다고 해도 충분한 기간이 아니라면 큰 영어구사능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고, 단순히 영어회화 약간이 아닌 전체적인 이해력, 논리력, 문장력을 갖춘 말하기 쓰기 듣기 능력을 키우는 학생들은 전체의 2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하버드 같은 세계최고 수준의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사실을 실제 그 대학에 있는 학생들은 깨닫고 있었다.

유학 이후 한국에 들어와서 방송국 입사의 꿈을 접고 유학 관련일을 하고 있는 분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한국 사회는 미국사회와 달라서 자신의 생각대로 방송국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유학을 통해 얻은 것은 영어와 성격의 변화였고, 특히 영어를 하게 됨으로써 수많은 기회가 생겨서 오히려 욕심이 생기게 되더라는 이야기. 그리고 어려운 유학생활도 해냈는데 내가 무슨일을 못하랴 하는 자신감.

영어와 자신감.  대단한 자산 아닌가?   나도 자신감을 좀 가질 필요가 있어. 영어도 이제부터 해야겠고.




Posted by 사천짜장
後記/영상매체2009. 1. 8. 07:50
1.
솔직히 제목에 끌려서 봤다. 나이가 먹었으니 성적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원래 인간의 인생이 공부의 연속 아니던가.  더군다나 나는 성적 스트레스 받을 일도 아직 남아있다. 그것도 평생을 따라다닐...


2.

1편 인지의 세계는 냉엄하다.

기억력Test를 한 결과 Category로 나눠서 덩어리로 학습하고 기억하는 경우, 즉 분류화 조직화하는 경우 결과가 좋았다.
분류화 조직화 하는 경우 이미 알고 있는 것(기존의 지식)과 관련해서 기억하기 때문이다.

공부는 적절한 것을 빨리 찾아내고 불필요한 것을 빨리 배제하는 훈련이다. 그러므로 무의미한 정보는 좋은 기억을 형성하지 않는다. 결국 좋은 기억력은 훌륭한 이해로부터 나온다.

인지체화이론에 따르면 '능동적 경험' 예컨대 연기자들의 움직임이나 감정을 이용한 부호화 기술은 기억에 도움이 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의하면 한달이라는 시간 경과 후 기억은 21% 수준만 남게 되나, 정기적인 복습을 통해 망각을 극복할 수 있다(간격효과). 예컨대 Note 필기를 하거나, 많이 보는 것, Post-It 활용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기억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성'이다. 인지심리의 냉엄한 논리(빈익빈 부익부) 때문에 사전지식이 없으면 악순환이 발생하므로 사전지식 습득이 필요하고 이러한 사전지식을 활용할 경우 기억도 쉽다.

결론적으로 메타인지전략을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계속해서 전략을 가다듬고 새로이 전략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성공가능성이 높은 학습자이다. 냉엄한 인지세계를 관리하는 것은 스스로 학습방법을 관리함에서 출발한다.



3.

2편 정서가 학습태도를 결정한다.

표정이 감정을 만든다. 정서인지와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다. 성공체험은 자아개념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정서적 재미에 의해 뇌가 반응하므로 정서적 재미가 인지적 재미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흥미를 갖는(관심이 있는) 대상으로 기본적 학습능력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세상에 읽을꺼리 할꺼리는 많다.).

낙관성이 학습을 지속시킨다.
낙관성이 높으면 좋은 사건이 생기면 자기스스로를 칭찬하는 경향이 있고, 낙관성이 낮으면 좋은 사건이 생겨도 그때 뿐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낙관성이 높으면 나쁜 사건에 대해 그 다음에 있을 좋은 일을 생각하나, 낙관성이 낮으면 나쁜 사건에 대해 다음 일도 나쁜 사건의 연장이라 이해하게 될 수 있다.

개의 공포 실험에 의해 '학습된 무기력'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낙관성도 경험에 의해 학습될 수 있는 것이다. 예컨대 '언어습관고치기Project'와 같은 방법을 통해 낙관적 자세를 기르고 여기에 성공의 경험까지 더해지면 정서적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좌절해도 다시 도전하는 정서적 태도는(낙관성) 아주 중요하다.


4.

3편 똑똑한 학습자가 될 수 있다.

매우 구체적인 시간계획을 세우고 도전적인(어려운) 목표를 세울 경우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자기관리능력은 타인의 도움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 격려는 잘한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반영하여 하면 좋은 효과가 난다(자기격려!).

'재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주도능력이 중요하다. 이는 성인들도 마찬가지이다(자기주도능력!).


5.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큰 일 하나 해냈군. 으하하   잘했다. ^^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