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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1 알바가 본 술집장사 노하우
  2. 2014.02.11 부자들 실화 - 세번째 이야기가 인상적 -
工夫/인생공부2014. 2. 11. 05:58

1.

출처를 모르겠다.

알바가 본 술집장사 노하우 이야기.

평범 속에 비범이 있다. 기본에 충실해야...

 

 

 

 

2.

 

오늘도 적을까 말까 많은 고민 했습니다.
퇴근시간도 가까워오고.. 제글 좋아도 안하시는거같아서.. 헤헤
그래도 한분이라도 답글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또 적습니다.

오늘은 저의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왜 이력서 낼때 아르바이트 경력을 적어서 내면 무시하는지 모르겠나이다. 저한테는 소중한 경력입니다. 지금 사무직 일하는것보다 100배는 고생하면 얻은 경력이건만..
편의점 2년, 볼링장 6개월, 농약공장 2개월, 학교앞주막 6개월,
비디오 3개월, 아기옷가게 1개월, ..
그중에서 제가 학교앞 주막에서 일했을때 보와았던걸 얘기해볼께요.

*장사잘하는 방법*
처음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들어갔을때 주인언니의 말투는 엄청 친절했다. 음~~ 주인이 좋네. 언니는 나한테 서빙이 아니라 주방보조인데 괜찮냐고 말했고, 난 괜찮다고 했다.
그렇게 시작한 아르바이트..
그가게는 우리 학교앞에 있던 아주 조그만한 가게였다.
우리학교앞에 가게들.. 거의 장사가 안되고 있는 현실이었다.
토요일, 일요일은 거의 파리만 날리는~~
그런데 언니네 가게는 월수입 순수익이 500이었다.
가게가 큰것도 아니었다. 처음 시작할때는 테이블 4개였다고 한다.
지금은 잘되서 늘린게 10개.. 고작 10개였다.
지나가면 잘 보이지도 않던 그가게에서 순익이 500이라니..
그 이유를 거기서 차츰 차츰 느껴가기 시작하였다.
우선 주방 음식 담당은 언니의 친정어머니..
처음 가게 시작하기전에..
여기저기 음식을 배우러 2년정도를 다니셨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준비를 했으니, 당연 음식맛은 굿!!
그리고 언니의 타고난 친절함!! 절대 짜증나는 손님도 미워하지 않았다.
겉으로만 웃고 속으로 미워하면 그게 다 얼굴에 들어나니까..
뭐든 다 좋게 좋게 보는것이었다.
그리고 주말에는 꼭 쉬었다. 장사가 안되는데.. 열어놓지 않았다.
오히려, 자기 충전시간을 갖는것이다. 등산도 하고, 남편이랑 놀러가고~
술집이지만 1시면 묻닫기!!
이부분 정말 중요하다!! 사람을 끄는 원인이었다.
주위에 있던 술집은 거의 새벽4시나, 5시에 끝났지만..
언니네는 거의 1시면 장사를 끝냈다.
사람들이 떨어질거 같지만, 오히려 더 몰린건 이때문이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특징중 하나는 1차에서 많이 마신다는것이다.
언니네 술집은 늘 일찍 문을 닫으니, 손님들이 1차로 찾곤하였다.
그러니.. 술도 많이 마시고, 초저녁장사 잘된다!!
그리고 특별이벤트 7시전에 오면.. 소주 2000원(평소2500원)
안주는 푸짐하게.. 세트 메뉴가 인기가 많았는데..
파전에 오뎅탕 10000원, 막걸리에 파전 10000원..
서비스 안주는 계란찜~~
세트에 서비스에.. 술, 물 놓으면,작은 테이블이 꽉~~ 차보여서, 너무 많아 보이는것이다. 적은돈에 푸짐하게 먹는거 같다.
그리고 조금 오래 마시는 사람에게는 서비스 안주를 계속 주는것이다.
아주 작은거(1000원 정도면.. 감당되는것들)지만, 사람들 감동감동!!
가난한 대학생들 때로 몰려온다.. ㅎㅎ
게다가, 언니는 나한테도 너무 잘해주었다.
근처에 아르바이트보다 시간당 급여도 많이주고, 급여날짜 꼭챙겨주고..
아무리 바빠도 12시정시 퇴근시켜주시고, 그리고 이것저것, 먹을꺼 사다주시고.. 난 당연 언니를 좋아하게 되었고, 더 열심히 일했다.
일하고 싶은맘이 불끈 불끈~
그리고, 언니네는 절대 외상이없다.
외상해도 되냐고?
처음부터 묻는사람에게는 막걸리 한사발과 파전안주를 꽁자를 줘도..
절대 외상은 안줬다.
외상은 돈 버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버린다는것이다.
외상하고 가서 안갚으면,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사람은 다신 그곳에 안온다는것이다.
그리고, 가게가 작다보니, 숫가락 젓가락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는데..
그런거 떨어지면 손님이 부르기전에 찾아서 갖다주었다.
기본안주 떨어지면, 계속 리필 해주었다.


윗글 보시면, 장사잘하는 방법 정리가 되시나요?
이런 노하우가.. 언니네에 사람을 끌게 하는거 같았어요!!

Posted by 사천짜장
工夫/인생공부2014. 2. 11. 05:56

1.

부자들을 겪어본 실화란다.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는 그냥 그랬는데(첫번째는 요즘 같으면 범죄수준이다), 세번째 이야기는 정말 머리를 땅 때린다. ㅎㅎㅎ

 

그래 그렇지.

나와 내 아버지 조차도 그 이야기의 젊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어떤 시대에서의 누구에게나 人生은 치열하다.

치열하지 않다면...  人이 아니라서이겠지.

 

 

 

 

 

 

 

2.

 

예고된 부자가 되기위해 정말 부자들을 만나보며 놀란 실화들을 공유합니다

.. 모든 부자가 이렇게 살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는 분들이 부자중에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금융업쪽에 종사해서 이분들을 만나서 말을 들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분들 만나고 놀랐습니다.
아끼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부자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이 카페에 있는 분들에게는 진부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전부 제가 직접 보고 들은 실화이므로 다시 보시고 마음을 가다듬는 정도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1. A씨
대략 재산이 정말 많은 것으로 알려진 분입니다.
점심을 사신다고 해서 얻어먹으러 갔습니다.
을지로에 된장찌게 잘하는데 있다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한그릇 5,000원 3명이 먹어서 15,000원
현찰로 14,000원 내시던군요.
주인이 아무말 없이 받습니다.
제가 황당해서 계산하고 A씨 화장실 가신 동안 주인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다 안받냐고요.
주인왈 "A씨는 현금내면 가게주인이 세무소에 매출신고 안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가게주인이 부가가치세 10%하고 소득세 다 떼어 먹는다 이거죠. 너가 떼어 먹으려면 나도 세금 절반 만큼 적게 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현금내면 무조건 10% 안내고 나갑니다."
A씨 돌아오셔서 나중에 물어봤습니다.
"카드쓰시죠? 왜 힘드시게 현금을?"
A씨 말씀이 "나 카드 없어. 현금주면서 무조건 깍는데 왜 카드써?"
제가 물었습니다. "백화점이나 할인점은 그렇게 못하는데요?"
답변이 할말을 잃게 합니다. "그런데 안가."

2. B 아주머니
이분도 남편분하고 어찌어찌 알게된 집안의 안주인으로 재산이 한참되는 분입니다.
역삼역 근처에서 뵙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삼성동쪽에서 걸어오고 계십니다.
제가 물어봤죠
"다른 곳에 약속있으셨나봐요?"
"예, 종합운동장 역에서 약속 있어서요. 거기 갔다가 운동삼아 걸어서 오느라구요"
"예? 종합운동장역에서 역삼역까지요? 시간이 더 아까우실텐데."
"에이, 나같은 사람이 남는게 시간인데. 미리 그럴 생각으로 시간맞춰 나왔구. 지나가는 것들도 볼것이 많고"
"그래도 강남에 유명한 아파트 사시는 분이..."
"젊은 양반, 내가 선생나이때 우리 남편 중동에 가서 돈 벌었고 나는 애 둘 데리고 정말 비 새는 하꼬방에서 살았다오. 나는 보험쟁이 했었어요. (제가 알기론 남편은 계속 직장을 다니셔서 지금은 대기업 계열사 부사장이시고 모은 돈으로 부동산 사 놓은 것이 부자가 된 큰 이유입니다.) 내가 언제부터 부자였다고 돈을 함부러 쓰나... 나때는 대통령(박정희 대통령말하는 것 같음)도 청와대 변기통에 벽돌집어넣고 물아껴 썼어요."
"아...예."

3. C 회장님 (대기업회장은 아니고 남들이 다 회장이라 하는 그런 회장님)
위의 두분보다 돈이 많은 것 같은 분입니다.
투자상담을 하다가 제가 죽는 소리를 했습니다.
"요즘은 돈 있는 사람들만 돈벌구... 젊은 사람은 취직도 안되고...집값도 엄청나고...저축을 해도 금리도 낮고...정치도 개판이고...어쩌구 저쩌구..."
"당신 정신차려! 젊은사람이!"
"예?"
"나때는 돈이 돈 안벌었나? 취직? 이사람아 나도 시골에서 상경해서 매혈(피 팔았다네요)도 했어. 지금 자기가 벌려고 하면 밥굶는 놈 있나? 집값? 집이 어디있어 다 똑같이 판자집이었지. 그리고 80년대만 해도 지금보다 집장만하기 더 어려웠어.나미 마흔이 되도 절반이상이 전세살았다구. 금리가 낮아서 저금을 못한다구? 이 사람아 예전에는 돈이 없어 못했다구. 정치? 그때는 정치가 어디있어. 무조건 잡아가던 시대에... 핑계없는 무덤이 없는 거지. 그때 한 번 살아볼껴? 당신 부모님한테 물어봐.어떻게 살았는지. 헛바람만 들어가지고 아는 척 하기는...지금 당신이 그따위 정신으로 우리처럼 살라고 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욕을 먹었지만 만나 뵌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많은 분들 만났는데요
잘 기억 안나는 것도 많고 해서 정확히 기억나는 최근 것만 썼습니다.
다들 마음추스리기 정도로 읽어주세요. 꾸벅

 

Posted by 사천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