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2016. 5. 20. 03:25

1.

일은 밀려있고, 스트레스는 많고, 해야 할 일을 하기가 싫고, 그런 일들이 쌓여 나의 어깨를 짓누르지만,

 

2.

두 차례의 자기위로와 음악 때문에 행복감을 느끼고 있음. 음악은 위대하다. Ankle attack 최고.

앰프가 고장난 것 같지만, 헤드폰이 오랜만에 역할을 하고 있다. 근데 귀가 닿는 부분 천인지 비닐인지가 다 찢어져서 가루 같은 것이 떨어지네 거참.

 

3.

방금 우리 이쁘니 일어나서 봤다. ^^ 깜짝 놀라긴 했는데 좋다.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사천짜장
혼잣말2016. 5. 8. 21:50

1.

울 아들이 태어나고 1달 정도 되었을 무렵

내 아이는 나보다 더 잘 살게 해주고싶다는 마음에 아들 이름의 주택청약저축을 만들었다.

 

2.

그게 벌써 5년 전이구나. 꾸준히 돈 생길 때마다 저축을 해왔기에

어느새 미성년자 자녀 증여 면세한계점인 2000만원에 육박하게 되었다.

 

3.

아들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돈이기에 결코 건드리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참 세상살이가 뜻대로 되지 않는구나.

미안하다 아들아. 아비가 너를 위한 적금을 부득이하게 깬다... 어떻게 해서든 이것만은 피해보려 했건만.

미안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Posted by 사천짜장